저는 박규현 선생님 아니면 합격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면접을 다른 유튜브들을 보고 잘못된 방식으로 준비했었기 때문입니다.

최초에 선생님을 찾아갔을 때가 생각납니다. 당시 타 유튜브들을 통해 면접을 잘못 배웠었던 저는 저의 경험과 역량을 부풀리고 포장하여 면접관을 속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들킬까봐 전전긍긍하고 꼬리질문에 굉장히 방어적인 답변이 나가고 사실 상 면접관과 싸우는 방식으로 면접을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잘못된 길로 빠져 평생 합격하지 못할뻔 한 저를 구원해주신 건 선생님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선 공기업에서 원하는 신입은 겸손하고 조직에 잘 화합되는 신입, 열정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선배님들을 도와주겠다는 태도를 가진 신입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면접관들도 신입의 경험이 별 볼 일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역량과 경험을 부풀리게 되면 의심하고 굉장히 건방지게 본다고 하셨습니다. 저의 잘못된 생각이 완전히 깨부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느 취업 캠프를 가던 어떤 유튜브를 보던 직무 중심, 역량 중심 채용이라면서 '~했더니 내가 120% 만큼 개선했다' 이런식으로 거짓말을 해야되는줄 알았는데 솔직하고 겸손한 답변이 최고라니?

하지만 금방 납득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사기업에 재직하시면서 면접에도 참석하셨던 고모부님과 한전에서 재직하고 계신 이모부님께서도 비슷하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두 분은 공통적으로 조직은 무조건 낮은 자세로 배우고 열심히 하겠다는 신입사원을 원한다고 하셨었는데 들었을 당시엔 좀 구시대적 인재상이 아닌가 생각하였지만 박규현 선생님께서 건방지게 본다는 말을 들었을 때 이것이 맞다고 확실히 느꼈습니다.

그렇습니다. 부모가 자식이 거짓말을 하면 무조건 알아차리듯이 면접관도 자신을 포장하고 속이려 드는 신입을 모를리가 없습니다. 투명하게 보고받아야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관리자와 CEO 입장에서 이런 신입을 달가워할리가 없습니다.

이렇게 큰 깨달음을 얻은 저는 이후 박규현 선생님의 올바른 인도를 받아서 자세와 발성부터 사고 방식까지 개조받으며 공기업 최적화 인재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더이상 어떤 질문이 와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솔직하게 답변하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모르는 것을 물어봐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모르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배우겠다고 대답하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압박과 공격 질문이 와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답변의 근거가 부족함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선생님이 알려주신 답변 공식대로 긍정적인 희망을 제시하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박규현 선생님을 만나서 솔직해지십시요. 제 생에 첫 면접이었던 2023 4대공단 최종합격, 제 생에 두번째 면접이었던 2025 한국마사회 최종합격, 2전 2승 불패 신화! 여러분도 박규현 선생님과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박규현 선생님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