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면접의 성패를 좌우하는 1분 자기소개

 2. 면접의 성패를 좌우하는 1분 자기소개

대부분 면접에서는 지원자들이 입장하고 의자에 앉고 나면 바로 요구하는 것이 바로 자기소개이다. 지원자가 스스로 자신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지원자에 대해 빠르게 파악할 뿐만 아니라 지원자에게 던질 면접질문 소재를 찾는 용도로 활용한다. 또한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한 목적도 있다. 대부분 1분 정도로 짧은 자기소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럽게 1분 자기소개로 지칭되곤 한다.

자신의 첫 인상을 결정짓는 1분 정도의 짧은 자기소개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취업준비생들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1분 자기소개는 취업준비생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학생들에게 1분 자기소개가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어보면 대부분 “첫 인상을 결정짓기 때문”이라고 답을 한다. 맞는 이야기이다. 지원자의 자기소개는 지원자에 대한 첫 인상을 결정짓는다. 이렇게 면접관들이 자기소개를 통해 느꼈던 지원자의 첫 인상은 쉽사리 바뀌지 않는다. 면접에서 첫 인상이란 단순히 지원자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가 우리 회사에 과연 적합한 인재인지를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1분 자기소개를 듣고 난 후, 지원자의 당락여부를 60-70% 정도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자기소개가 끝나고 던져지는 면접질문들은 자신의 판단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과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원자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억울한 일이 되겠지만 수없이 많은 지원자를 평가한 경험이 있는 면접관에게는 1분 정도의 짧은 시간도 충분하다. 그만큼 면접에서 자기소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렇게 면접의 당락여부를 결정하는 자기소개는 면접질문의 방향을 결정하기도 한다. 지원자의 자기소개가 바로 면접관들에게는 좋은 면접질문 소재가 되기 때문이다. 자기소개를 통해 지원자가 이야기한 강점, 경력, 경험 등은 면접관에게 있어 가장 관심 있고 중요한 사항이다. 그래서 자기소개 내용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지원자가 자신의 전공지식을 자랑하면 과연 전공지식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고 싶어 한다. 직무관련 경력과 경험을 이야기하면 그 경력과 경험에 대해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다. 이런 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지원자들은 자기소개 연습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서는 막상 자기소개 내용에 대해서 어떤 질문들이 나올 수 있을지 고민하고 그에 대한 답변내용을 준비하지는 않는다. 그래서는 결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없다. 그래서 자기소개의 내용이 중요하다.

간혹, 면접관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비유를 하는 경우도 있다. “저는 불꽃 같은 지원자입니다.”와 같이 자신을 무엇인가에 비유해서 설명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공기업 면접관들이 이런 비유에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자기소개 내용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비유의 경우에는 더욱 심각하다. 이렇게 어설픈 비유는 오히려 지원자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주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렇게 면접의 당락을 결정하고 면접질문의 방향을 좌우하는 1분 자기소개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면접성공의 비결중 하나이다.

0 답글

댓글을 남겨주세요

Want to join the discussion?
Feel free to contribute!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