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별 공략법-성공경험

항목별 공략법-성공경험

그러다 보니,
기업들은 지원자의 스펙을 중시하는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지원자의 성과창출 가능성과 역량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고
지원자의 성과창출 가능성과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도구로
지원자의 성공경험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지원자의 성공경험이, 성공을 만들어냈던 역량이
입사 후에도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기업들은 성공경험을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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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이해

전통적인 자기소개서가 지원자의 성장과정, 학창생활, 성격의 장단점과 같이 지원자의 인성과 같은 정적인 요소에 중점을 두었다면 최근 자기소개서의 경향은 지원자의 성공경험, 실패경험과 같이 스토리중심, 즉 동적인 요소에 보다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성공한 경험, 도전한 경험, 난관을 극복한 경험, 갈등을 극복한 경험, 실패를 극복한 경험 등 자기소개서에서 경험이란 단어를 찾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성공경험은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항목이며 자기소개서 항목 중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항목이기도 하다. ‘어려운 목표에 도전한 경험’, ‘역량을 발휘하여 성공한 경험’, ‘직무관련 경험’ 등의 항목들은 모두 성공경험이라는 큰 분류에 속하기 때문에 이번 챕터만 이해할 수 있다면 비슷한 항목의 작성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최근 기업들이 자기소개서 등 채용과정에서 지원자의 성공경험 등에 초점을 맞추게 된 것은, 기존 스펙중심의 인재채용이 썩 만족스럽지 못했던 것에서 그 근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덩달아 올라간 지원자들의 스펙, 즉 학교, 학점, 어학성적, 자격증들이 기업의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실제로 신입직원 채용 후 3년 정도가 지나고 나면, 상대적으로 스펙이 낮은 직원들이 스펙이 좋았던 직원들에 비해 오히려 직장생활에 더 잘 적응하고 보다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기업들은 지원자의 스펙을 중시하는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지원자의 성과창출 가능성과 역량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고 이를 가늠할 수 있는 도구로 지원자의 성공경험을 선택한 것이다. 이렇게 지원자의 성공경험이, 성공을 만들어냈던 역량이 입사 후에도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기업들은 성공경험을 선호하고 있다.

작성방향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기업이 지원자의 성공경험을 듣고자 하는 진정한 이유이다. 기업이 관심을 갖는 것은 지원자의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지원자의 과거 성공경험을 통해서 ‘입사 후에도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지’이다. 다시 말하면, 기업은 지원자의 성공경험을 통하여 지원자가 얼마나 큰 성공을 거두었는지를 알고 싶기 보다는, 지원자가 입사 후에 성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역량과 자세를 지니고 있는지를 알고 싶은 것이다. 이렇게 자신만의 성공경험과 이를 위한 노력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줘 자신이 성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인재임을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기업의 입장에서는 영어성적이 좋지 못했던 지원자가 일 년 만에 영어성적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성공 그 자체보다는, 지원자가 영어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하여 어떤 방법으로, 얼마만큼 노력했는지 와 같은 성공역량을 중시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유명 어학원을 다니면서 거둔 토익성적 960점이란 성공경험보다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원을 다닐 수 없었지만 혼자만의 학습법으로 토익 870점을 거둔 성공경험을 더욱 매력적으로 생각한다는 점이다. 실제 직장생활에서 앞서 이야기한 지원자는 사업자금이 부족할 경우 사업을 추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뒤에 이야기한 지원자라면 사업자금이 부족하더라도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끈기 있게 사업을 성공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업이 성공경험을 요구하는 이유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지원자들은 자신의 성공 그 자체에만 초점을 맞춰 성공을 위한 힘든 과정을 생략하거나, 자신의 성공을 부풀려 결국 잘난 체 하는 지원자라는 인상을 주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특히 팀 단위의 프로젝트의 성공경험을 기술하면서 자신의 역할을 미화하거나 과장하여 오히려 팀워크를 해칠 지원자라는 인상을 심어주기도 한다. 또는 자신의 성공경험을 구체적인 과정과 근거 없이 단순히 나열하는 잘못을 범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 인사담당자는 실제 존재하지 않았던 경험을 적당히 꿰맞추어 ‘자소설’을 작성했다고 오해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경험은 여러 가지 경험을 나열하기 보다는 단 하나의 성공경험, 남들과 다른 독특한 성공경험, 객관적으로 달성하기 어려웠던 성공을 주제로, 성공을 위한 자신의 끝없는 노력과 장애를 슬기롭게 극복한 과정 그리고 구체적인 성과를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성공경험 항목을 작성하는데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바로 기업이 지원자의 성공경험을 듣고자 하는 진정한 이유에 맞추어 자신의 성공역량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이다. 이 부분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성공경험을 작성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작성내용

당연히 성공경험 항목에는 자신의 성공경험을 써야 한다. 하지만 많은 지원자들은 자신의 성공경험을 찾기 어렵다고 하소연하곤 한다. 지원자들이 자신의 성공경험을 찾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성공 그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어 큰 성공만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성공 그 자체보다는 성공의 과정, 성공을 시킨 역량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면, 성공경험을 찾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아무리 작은 성공 또는 완벽하지 못했던 성공이라도 좋다. <SCAR 스토리탐색 워크시트>를 활용해 그런 성공들을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정리하다 보면, 분명히 자신만의 성공경험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성공경험에서 성공 그 자체보다는 성공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자신이 직장생활에서도 성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인재라는 점을 부각시킬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완벽한 성공경험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성공경험은 이 책을 통해서 언급한 이야기, 사례들과 다르지 않다. 오히려 자기소개서의 다른 항목에서 작성했던 이야기들 모두가 성공경험 항목에 쓸 수 있는 사례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단지 차이점이 있다면, 그런 이야기들은 모두 성공이 아닐 수 있지만 성공경험은 성공을 거둔 사례라는 점이다. 성공이란 결과를 만들어낸 경험이 성공경험에 작성되어야 할 내용이다. 하지만 반대로 완성되지 못한 성공경험, 실패한 경험 역시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 모든 지원자들이 성공경험을 작성하는 점을 생각하면 자신의 실패경험은 차별성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실패에 대한 원인분석, 그 실패를 재연하지 않기 위한 노력이 부각되어야 한다. 이런 실패경험은 다음 챕터에서 알아보고 우리는 여기에서 성공을 만들어낸 경험을 중심으로 생각하도록 하자.

지금까지 이 책에서 언급되었던 모든 자기소개서 샘플들이 자신의 성공경험으로 쓰일 수 있다. 또한 자신만의 약점을 극복한 사례도 매우 훌륭한 성공경험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성공경험 항목 역시,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학시절 학점을 끌어 올렸던 이야기보다는 실제 기업 활동과 연관된 편의점 알바 이야기가 더욱 매력적이다. 지원하는 기업, 직무와 관련이 있는 영업직종 지원자의 아르바이트 시절 판매고를 향상시켰던 이야기, 금융회계직종 지원자의 동아리 총무로 동아리 재정을 튼튼히 한 이야기 등이 매력적인 사례가 될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 시절의 성공경험 보다는 대학교 시절의 성공경험과 같이 가까운 시기의 성공경험이 더욱 매력적이다.

구성방법

성공경험 항목은 반드시 스토리를 포함하여 작성해야 한다. 자신의 강점과 역량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경험, 스토리를 선정하고 앞서 이야기한 <K·SCAR·P 스토리텔링 구성 기법>을 그대로 적용하면 된다. 핵심(Key)에는 성공경험을 요약해서 이야기하거나 성공경험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를 먼저 제시하여 인사담당자와 면접관의 흥미를 일으키고, 자신의 성공경험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음은 상황(Situation)-위기(Crisis)-행동(Action)-결과(Result)의 순으로 자신의 성공경험, 성공스토리를 작성하면 된다. 마지막 설득(Persuasion) 부분에서는 자신의 성공경험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자신이 이런 성공경험을 어떻게 활용하여 성과를 만들어낼 것인지를 설득하면 된다.

상황(Situation)부분에는 성공경험의 배경, 필요성 등 상황을 기술하면서 왜 성공이 필요했는지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공이 필요했던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성공경험 자체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고 쉽게 이해하기 힘들다. 그래서 상황부분을 최대한 간결하게 작성하면서도 성공이 필요했던 배경과 상황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어서 성공경험의 위기(Crisis)부분을 통해서 성공의 장애요인, 문제점, 갈등 등을 기술하여 자신의 행동과 성과를 강조해야 한다. 다음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신의 방법, 노력, 열정, 태도 등을 기술하는 행동(Action)부분이다. 성공을 만들어 낸 자신의 노력, 방법 등을 기술하여 자신이 직장에서도 성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인재라는 점, 자신에게 성공역량이 충분히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를 위하여 성공을 위한 목표 설정, 목표 달성을 위한 창의적 방법, 목표 달성의 난관을 극복한 이야기, 목표 달성을 위한 자신의 성실한 노력 등을 부각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무런 인과관계 없이 갑작스럽게 성공이 이루어진 것처럼 뜬금없는 성공 이야기를 쓰지 않도록 하자.

결과(Result)부분에는 성공의 결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하면 된다.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서 성공을 표현하는 것이 좋으며, 단순한 성공보다는 성공이 가져온 성과를 기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서 성공을 표현하기 어렵다면, 다른 사람의 평가, 칭찬 등의 표현방식을 빌어 자신의 성과를 기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 설득(Persuasion)부분에는 자신의 성공경험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자신의 성공 역량이 기업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직무수행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자신이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노력할 인재인지를 이야기하면 된다.

실제 성공경험 사례를 가지고 다시 살펴보자.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노력하여 결국 수영을 잘하게 된 성공경험이다. 언뜻 생각하면 과연 성공사례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지만, 자신의 약점을 극복한 실제사례로 비슷한 성공경험 보다는 훨씬 매력적인 성공경험이 될 수 있다.

핵심(K)<물개의 열정 >
상황(S)어릴 적 계곡물에 빠져 죽을 고비를 넘긴 적이 있었습니다. 위기(C) 그 후로 물에 대한 공포 때문에 배를 타는 것도 무서워 친척들과 계획한 섬 여행도 취소한 적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대학 1학년, 동아리 MT에 가서도 물이 무서워 혼자남아 짐을 지키고 있으면서 행동(A) 언제까지 물을 무서워하며 살수는 없다는 결심을 하고 1년 안에 수영을 마스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집 근처의 수영장에 등록하고 매일 아침 1시간씩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물에 대한 공포감을 이겨내고 수영을 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제가 세웠던 목표를 떠올리며 하루도 빠짐없이 수영을 배웠습니다. 결과(R) 수영을 시작한 후 6개월 후에는 100M를, 일 년 후에는 1,000M를 완주할 수 있었고, 2학년 동아리 MT에서는 저는 ‘물개’라는 별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것 보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매일 차가운 물속에서 거친 숨을 참아낸 결과였기에 그 기쁨은 더욱 컸습니다. 설득(P) 저는 결코 어떤 어려움이나 두려움도 피하지 않고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이 노력해 달성해 내는 ‘물개의 열정’을 OOOOO에서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성공이 필요했던 이유와 배경을 ‘가족여행 취소’, ‘동아리 MT’와 같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부각시켜 자신이 거둔 성공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전달하고 있다. 성공을 위한 역량인 자신의 목표 설정과 성실성, 노력을 기술한 이후, 자신의 성공을 구체적인 수치인 ‘1,000M 완주’로 표현하고, 물개라는 별명으로 자연스럽게 부각시키고 있다. 마지막 설득부분에서는 자신이 지원하는 기업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여 결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성공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설득하고 있다.

다른 사례를 하나 더 보자. 생산지원부문 지원자가 자신의 성공경험을 통해 소속 근로자와의 소통역량을 보여주기 위하여 작성된 성공경험이다.

핵심(K) <사람을 배우는 것이 일을 배우는 것>
상황(S) 작은 건설업체를 운영하시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 2012년 1년간 휴학을 하고 현장에서 작업반장 역할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현장 경험도 전혀 없고 나이도 어려서, 현장업무를 파악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가장 힘들었던 점은 거친 건설현장의 근로자들과 함께 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위기(C) 어느 날, 낮부터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는 한 아저씨에게 봉변을 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충격을 받았던 저는 아저씨들을 피해 사무실에만 앉아 있곤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아버지께서는 “사람을 배우는 것이 일을 배우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크게 꾸중하셨습니다. 행동(A) 그 후로 저는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서 작업을 준비하고 아저씨들께 반갑게 인사드렸습니다. 모르는 일이 있으면 아저씨들께 여쭤보고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또, 아저씨들의 말씀을 경청해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아버지께 건의했습니다. 낮에는 현장을 뛰어 다니며 일을 배우고, 밤에는 아저씨들과 막걸리를 마시며 인생을 배웠습니다. 결과(R) 아저씨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작업속도는 점점 빨라졌고 우리 작업팀은 현장에서 가장 일을 잘하는 팀이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하여, 일의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은 바로 사람이라는 교훈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설득(P) 저는 생산현장에서 근로자들과 힘을 합해 0000가 ‘21세기 최고의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입니다.

이 사례 역시, 위기부분에서 현장 근로자와 함께 일하면서 겪었던 난관을 통해 자신의 성공의 가치를 부각하고 있다. 자신의 실패,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을 비교적 길게 기술하여 자연스럽게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일을 잘하는 팀’이 되었다는 성공의 결론을 보여주고, 이런 경험과 역량 그리고 강점이 지원기업에서도 훌륭히 발휘될 수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이렇듯 성공경험 역시 지원하는 기업,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성공경험을 기술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다.

이 두 가지 성공경험 작성사례를 보면서 앞서 이야기한 내용을 다시 떠올려 본다면, 보다 쉽게 자신만의 멋진 성공경험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챕터에서는 자신의 성공사례를 통하여 성공역량을 보여줘야 하는 성공경험 항목에 대해 이야기했다. 성공의 사례를 단순히 나열하기 보다는 성공이 필요한 이유, 성공을 위한 노력, 구체적인 성과를 포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성공경험이 직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다음 챕터에서는 성공경험과 반대된, 그러나 본류는 같은 실패경험에 대해 이야기하자.

Point to Remember

  • 성공경험에서는 성공 그 자체가 아니라 자신이 입사 후에도 성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성공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 성공경험 사례를 찾기 위해서 성공 그 자체보다는, 성공의 과정, 성공시킨 역량에 초점을 맞춰라.
  • 성공경험은 가까운 시기의 경험이,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더 매력적이다.
  • 성공경험은 <K·SCAR·P 스토리텔링 구성기법>에 따라 작성하라.

항목별 공략법-채용이유

항목별 공략법-채용이유

채용이유가 맨 뒤에 위치한다고 해서
중요성이 낮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판단착오이다.
오히려 채용이유 항목은
자기소개서의 결론에 해당하므로,
앞에서 아무리 좋은 내용을 작성했더라도
채용이유에서 자신이 채용되어야 하는 이유를
명쾌하게 전달하지 못하면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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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이해

‘자신이 채용되어야 하는 이유’, ‘귀하를 채용해야 하는 이유’, ‘직무에 적합한 이유’ 등과 같은 이름으로 자기소개서에 자주 등장하는 채용이유는 지원자를 아주 당혹스럽게 만드는 항목 중 하나이다. 채용이유 항목은 대부분 자기소개서의 마지막 항목으로 등장하곤 하며, ‘자신이 채용되어야 할 이유 세 가지를 쓰시오’와 같이 그 항목수를 정해주기도 하고, 다른 항목과 마찬가지로 제목만 주어지기도 한다.

기아자동차의 경우에는, ‘스펙을 제외하고 당신을 채용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과 그 이유(최대 2,500자)’와 같이 많은 분량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채용이유 항목이 독립된 항목으로 주어지기도 하지만 ‘지원하게 된 동기와 선발이유’와 같이 다른 항목과 결합된 형태로 제시되기도 한다. 또는 ‘150자 이내’와 같이 단답형으로 제시되어 지원자를 더욱 어렵게 하기도 한다.

지원자들이 이 채용이유를 작성하는데 어려움과 혼란을 느끼게 되는 이유는, 대부분 지원자가 이미 지원동기 등 자기소개서의 앞선 항목에서 작성했던 내용과 채용이유에서 작성해야 할 내용의 차이점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롯된다. 이 차이점에 대해 확실히 개념만 가지고 있다면 채용이유 항목은 오히려 작성하기 쉬운 항목이다. 채용이유가 맨 뒤에 위치한다고 해서 중요성이 낮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판단착오이다.

오히려 채용이유 항목은 자기소개서의 결론에 해당하므로, 앞에서 아무리 좋은 내용을 작성했더라고 채용이유에서 자신이 채용되어야 하는 이유를 명쾌하게 전달하지 못하면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자기소개서 항목들 모두는 결국 지원자를 채용할 이유를 찾기 위함이다. 이런 관점에서 채용이유 항목이 가지고 있는 중요성은 새삼 강조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작성방향

기업이 채용이유라는 항목을 통해 지원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우리가 당신을 채용해야 이유를 구체적으로 다시 정리하여 보여 달라.”는 것이다. 기업은 이미 다른 자기소개서 항목을 통하여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했고 지원동기 및 입사후포부 등을 통해서 얼마나 일을 열심히 할 각오를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됐다. 기업은 이제 마지막으로 채용이유라는 항목을 통해서 많은 지원자 중에서 굳이 당신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듣고 싶은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채용이유 항목은 당신을 합격시킬 이유를 써달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게으른 인사담당자가 그 이유를 직접 작성하지 않고 지원자에게 대신 써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이해해도 좋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채용이유 항목은 자기소개서의 다른 항목들에 비해 훨씬 더 중요한 항목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경험을 들어 설명하시오’와 같이 작성방향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는 채용이유 항목에는 스토리를 넣지 않는 것이 좋다. 자신의 역량, 열정을 설명할 수 있는 짧은 근거로 포함되는 것은 괜찮지만 자신의 경험을 길게 써서는 안 된다. 자신이 이야기하고 싶은 채용이유를 먼저 명확히 제시하고 그 채용이유를 인사담당자와 면접관에게 확신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면 된다. 인사담당자와 면접관에게 자신의 채용이유를 쉽게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개조식이 필수적이다. 분량이 많은 경우에는 단락을 짓거나 소제목을 활용하는 것도 괜찮지만 가급적 첫째, 둘째 와 같이 개요번호를 붙여 작성하는 것이 좋다.

‘지원동기와 채용이유’와 같이 지원동기와 결합된 경우라면 지원동기를 짧게 기술하고 자신의 강점과 역량을 채용이유로 들어 작성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지원동기는 짧게, 채용이유는 길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다른 항목들과 달리 채용이유 항목은 다른 항목과 결합되어 있어도 채용이유를 보다 상세히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앞서 언급한 기아자동차의 ‘스펙을 제외하고 당신을 채용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과 그 이유’ 항목은 단순히 채용이유만을 작성하기 보다는 자신이 공략하려는 채용인재상 모두를 담아낼 수 있는 종합된 내용으로 작성해야 한다. 우선 작성분량이 많기도 하지만 다른 항목이 두 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 항목에서 자신이 채용되어야 할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득하지 못하면 다른 항목에서 그 이유를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작성내용

채용이유 항목에 쓸 내용은 당연히 기업이 자신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이다. 문제는 그 이유를 쓰려고 하면, 어떤 이유를 써야할지 방향을 잡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많은 지원자들은 채용이유 항목을 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이 부각하고 싶은 내용들을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다른 항목들과 달리, 채용이유 항목은 철저히 기업의 관점, 기업의 입장에서 자신을 채용해야 할 이유를 쓰는 것이 좋다. 기업의 관점에서 채용이유로 쓸 수 있는 것들은 자신의 강점과 장점, 직무역량, 직무관련 지식과 경험 등이다. 또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원기업 또는 직무에 대한 열정, 남다른 각오 등도 가능하다. 채용이유 항목에 쓸 내용들을 정하는데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기업이 매력적으로 느낄만한 내용” 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결국 자기소개서 전략수립을 위한 <PTSI 자기소개서 맵핑기법>에 따라 자신이 가장 부각하고 싶었던 채용인재상이 될 것이다. 만일 앞서 이야기한 자기소개서 전략세우기와 <PTSI 자기소개서 맵핑기법>을 충실히 따랐다면 이런 내용들은 모두 자기소개서의 항목들에 적절히 안배되어 포함된 내용일 것이다. 그런데 자기소개서 작성전략 없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했거나 채용이유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채용이유 항목을 작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어떤 지원자들은 앞선 항목에서 작성했던 내용들과 다른 새로운 이유를 찾기 위해 머리를 싸매기도 한다. 만일 채용이유 항목에서 앞선 항목과 다른, 새로운 것들을 찾아서 쓰려고 한다면 그것은 채용이유 항목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앞선 항목들에 포함되지 않은 내용을 추가하고 싶은 욕심이 들겠지만 오히려 전체적인 인상만 흐려지게 만들 뿐이다. 자기소개서의 다른 항목들에서 공략하고자 했던 채용인재상을 다시 요약해서 정리하는 방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쉽게 표현하면 자신이 쓴 자기소개서의 ‘종합 정리편’ 또는 ‘최종 결론’을 쓰는 것이다.

구성방법

특별한 작성방향이 제시되지 않은 일반적인 채용이유를 구성하는 방법은 <MVPC 비전구성 기법>의 네 가지 요소 중에서 역량(Competence)과 열정(Passion)을 중심으로 작성하면 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직무역량을 통해 자신이 반드시 필요한 인재란 점을 설득하고 열정을 통해 얼마나 자신이 기업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지를 설득하는 것이 좋다. 저자가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자신의 강점과 장점, 직무역량을 세 가지를 먼저 이야기하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여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인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한 후 자신의 열정을 담아내는 것이다.

MVPC-채용이유

채용이유 항목은 결론에 해당하는 내용이므로 ‘채용이유 세 가지를 쓰시오’와 같이 작성방향이 제시되지 않더라도 3∼5가지만을 요약해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작성분량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저자의 경험으로는 세 가지 정도의 채용이유가 가장 바람직하다. 이중에서도 자신이 가장 자신감이 있고 부각하고 싶은 내용이 앞에 먼저 제시되는 것이 좋다. 다음은 해외영업부문에 지원하는 지원자의 채용이유이다.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도전정신, 글로벌감각, 친화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역량(C)
첫째, 저는 적극적이며 활동적인 성격으로 어떠한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강한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저는 해외 어학연수 등을 통해 완벽한 영어회화 실력과 30명이 넘는 외국인 친구를 가지고 있을 만큼 뛰어난 글로벌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셋째, 저는 동아리 총무로 활동하면서 쌓은 남다른 협동정신과 친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이러한 세 가지 장점은 OOOOO의 2015년 글로벌 Top5 달성을 위해 해외영업부문에서 극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정(P) 저는 OOOOO의 해외시장 개척에 반드시 필요한 도전정신, 글로벌 감각, 친화력을 바탕으로, 강한 열정을 가지고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이 지원자는 채용이유에 자신의 강점, 장점인 도전정신, 글로벌감각, 친화력을 개조식으로 기술하고 있다. 그 이후에는 자신의 열정과 각오를 짧게 기술하면서 마무리하고 있다. 개념만 제대로 잡고 작성한다면 채용이유 항목은 작성하기 가장 쉬운 항목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사례는 ‘지원동기와 선발이유’와 같이 다른 항목과 같이 결합되어 작성분량이 짧은 경우이다.

<5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역량(C) 5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운동을 할 정도로 남다른 성실함과 근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항상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실함과 창의력은 OO전자의 조직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열정(P) 저는 OO전자와 함께 세계의 넓은 시장을 향해 달려가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작성분량이 짧다 보니, 자신의 강점인 성실함과 창의력을 짧게 쓰고, 그 강점이 어떻게 지원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말하고 있다. 기업에 따라서는 자기소개서의 마지막 부분에 “자신이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이야기”와 같이 지원자가 자유롭게 기술할 수 있는 항목을 포함시키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지원자들은 앞선 자기소개서 항목에 다 쓰지 못한 자신의 강점을 스토리텔링 방식을 빌어 장황하게 쓰곤 한다. 이런 방식으로 자기소개서를 마무리하는 것은 자신의 강점과 장점을 정리하여 부각시킬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를 스스로 박차는 것과 같다. 만일, 자기소개서의 마지막 부분에 지원자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항목이 허락된다면, 그 항목은 고민할 필요도 없이 이번 챕터를 통해서 이야기했던 ‘자신이 채용되어야 하는 이유’를 쓰는 것이 자기소개서를 훌륭하게 마무리 짓는 방법이다.

이번 챕터는 지원자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종합하여 보여줘야 하는 채용이유 항목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굳이 새로운 채용이유를 찾기 보다는 자기소개서에 기술한 자신의 장점과 강점을 다시 간략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채용이유만을 보고도 과연 인사담당자가 자신을 선택할 것인지 스스로 고민하고 확인해 보자. 다음 챕터에서는 요즘 스토리중심의 채용 경향에 따라 점점 자주 등장하는 성공경험 항목에 대해서 알아보자.

Point to Remember

  • 채용이유는 굳이 자신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확실하게 보여줘야 하는 항목이다.
  • 채용이유는 자기소개서 작성전략에 따라 공략할 채용인재상을 다시 요약, 정리해서 보여주는 ‘종합 정리’편이다.
  • 채용이유는 서술식이 아닌, 개조식의 형태로 기업의 관점에서 자신이 필요한 이유를 짧은 문장으로 간결하게 쓰는 것이 좋다.
  • 만일 자기소개서 마지막에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항목이 있다면, 고민 없이 채용이유를 써라.

항목별 공략법-입사후포부

항목별 공략법-입사후포부

뚜렷한 비전과 열정 그리고 경력목표를 가지고도
실패하기 쉬운 곳이 직장이다.
그래서 기업은 입사후포부를 통해서
지원자가 과연 힘든 직장생활을 잘 견뎌 낼 수 있는
자신만의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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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이해

입사후포부는 작성방향만 제대로 알고 있다면 그리 어려운 항목은 아니지만, 인사담당자들이 유심히 보는 항목일 뿐만 아니라 면접과정에서도 면접질문의 소재로 쓰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성방향 설정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지원동기와 함께 입사후포부를 요구하거나 지원동기에 바로 이어서 입사후포부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기업에 따라서는 ‘자신의 비전’, ‘자신의 경력계획’, ‘입사 10년 후의 내 모습’, ‘당신의 꿈’, ‘당신이 이루고 싶은 것’과 같이 입사후포부를 다른 이름으로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또는 롯데건설의 ‘입사 후 10년 동안의 회사생활 시나리오와 그것을 추구하는 이유’, 금호건설의 ‘5∼10년 후에 귀하의 경력목표는 무엇이며 그것을 추구하는 이유’와 같이 구체적인 작성방향을 제시하는 파생된 형태의 입사후포부들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직무수행 목표와 계획’, ‘직무를 통해 이루고 싶은 꿈’과 같이 입사후포부대신 구체적인 직무수행 목표와 계획을 요구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우리는 이번 챕터에서 이렇게 유사한 성격의 자기소개서 항목들을 모두 입사후포부라 이해하자.

기업이 지원자에게 입사후포부를 요구하는 것은 지원자가 어떤 비전과 경력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또 그를 통하여 지원자가 어떤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그를 통해 어떤 기여를 할 것인지를 알고 싶기 때문이다. 기업이 지원동기와 별도로 굳이 입사후포부를 따로 묻는 이유는, 직장이란 사회가 자신만의 확고하고 뚜렷한 꿈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무척이나 견디기 힘든 곳이기 때문이다. 뚜렷한 비전과 열정 그리고 경력목표를 가지고도 실패하기 쉬운 곳이 직장이다. 그래서 기업은 입사후포부를 통해서 지원자가 과연 힘든 직장생활을 잘 견뎌 낼 수 있는 자신만의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있고 싶은 것이다.

작성방향

자기소개서의 여러 항목 중에서 많은 지원자들이 작성방향을 설정하는데 실수가 잦은 항목 중 하나가 바로 입사후포부이다. 특별한 작성방향이 제시되지 않은 일반적인 입사후포부에는 자신의 비전과 경력목표 그리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이야기하면 된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자신의 입사후포부는 기업과 밀접하게 관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자신의 비전과 경력목표는 기업의 비전과 경영목표에, 자기계발 계획은 기업의 직무수행과 연계되고 도움이 되는 것이어야 한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인데 실제 지원자들은 이것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거나 쉽게 잊곤 한다. 입사후포부를 작성하면서 이 중요한 원칙을 계속 기억하면서 작성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다음에 지원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입사후포부를 작성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자신의 비전을 ‘대표이사’와 같이 크고 원대한 포부를 쓰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기업풍토에서 평사원으로 시작해서 대표이사가 된다는 것은 모태솔로가 미스코리아와 결혼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누구보다도 기업의 그런 현실을 잘 알고 있는 인사담당자의 입장에서는 대표이사라는 지원자의 크고 원대한 비전에 감명을 받기 보다는 지원자가 상황 인식력이 떨어지거나 현실의 벽에 부딪혀 직장생활에서 낙오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쉽다. 이와 비슷하게, 많은 지원자들이 기업의 홈페이지에 있는 비전, 경영전략 등을 바탕으로 “입사 후, 3년 이내에 매출을 30% 끌어 올리고, 2015년까지 세계 제일의 유통회사로 성장시키겠다.”와 같이 허황된 포부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기업의 대표이사도 쉽게 달성하기 어려워 경영목표로 제시한 것인데, 그것을 신입사원이 달성하겠다고 장담을 하는 것이다. 지원자는 신입사원으로 지원하는 것이지, 결코 임원 공개채용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사후포부 항목은 실제 자신이 신입사원으로, 중견직원으로, 간부직원으로서 할 수 있는 또, 해야 할 일을 중심으로 현실에 맞게 작성해야 한다.

지원자들이 범하는 또 다른 실수는, 입사후포부를 너무 추상적으로 적는다는 점이다. ‘열정을 다 바쳐 최선을 다 하겠다’와 같이 추상적인 표현으로 자신의 각오와 의지, 열정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입사후포부는 자신의 비전, 경력목표, 자기계발&발전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입사후포부를 작성하는 가장 올바른 방향은 어떤 비전과 목표 그리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줘야 하며 또한 어떤 자세, 태도로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를 만들어서 기업에 기여할 것인지를 작성하는 것이다. 그래서 입사후포부는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가까운 시점, 즉 입사 후 1년부터 10년 사이의 기간 동안의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쓰는 것이 좋다.

작성내용

입사후포부에 굳이 어떤 이야기, 스토리를 억지로 집어넣을 필요는 없다. 만일 입사후포부가 별도의 항목으로 분리되어 있고 적합한 스토리가 있으며 분량이 충분한 경우에만 스토리를 집어넣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스티브잡스의 자서전중 가장 감명 깊었던 ‘Stay Hungry’를 이야기하고 그를 통해 어떤 비전과 목표를 가지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입사후포부에 쓸 수 있는 좋은 이야기의 소재는, 성공한 직장인의 스토리, 지원기업 또는 동종업종의 CEO와 유명인물, 교수님의 가르침, 잘 알려진 경영관련 도서의 내용, 자기계발 등이다. 이러한 소재는 자신의 비전, 경력목표, 발전계획 등을 이야기하기 위한 도구로만 활용되어야지 본류가 되어서는 안 된다. 자기계발을 쓰는 경우, 반드시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기계발이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직장생활과 전혀 관련 없는 자기계발이거나, 엑셀 마스터와 같이 자신의 실력부족을 드러낼 수 있는 낮은 수준의 자기계발 목표를 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입사후포부는 자신의 비전, 경력목표, 자기계발 계획, 직무의 성과목표, 직무수행 계획 등의 내용으로 작성하면 된다. 가끔 비전과 경력목표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쉽게 설명하면 비전은 자신이 이루고 싶은 일, 경력목표는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라고 이해하면 쉬울 것 같다. 예를 들어, 해외건설부문에 지원하는 지원자라면 ‘대한민국과 현대건설의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역사적 건축물을 설계하는 것’이 자신의 비전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층건물 설계전문가’가 자신의 경력목표가 되는 것이다. 경력목표는 최종 경력목표 뿐만 아니라 이를 이루기 위한 단계별 경력목표도 가능하다.

자기계발 계획은 자신의 비전과 경력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말한다. 근속년수별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자신의 비전, 경력목표, 자기계발 계획은 “글로벌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이란 기업의 비전 그리고 “2020년 해외건설수주 10조원 달성”이란 경영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신 설계기술을 습득하여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한 설계기법 개발”과 같은 직무수행 계획과 성과목표를 함께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다. 앞서 이야기한 이런 입사후포부를 달성하기 위한 “끊임없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과 같은 자신의 의지, 열정을 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한정된 분량의 입사후포부에 앞서 이야기한 모든 것들을 담아내기는 어렵다. 이 중에서 자신의 열정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을 골라 설득력 있게 전달하면 될 것이다.

구성방법

특별한 작성방향이 제시되지 않은 일반적인 입사후포부를 구성하는 방법은 <MVPC 비전구성 기법>의 네 가지 요소 중에서 비전(Vision)과 열정(Passion)을 중심으로 역량을 포함하여 작성하면 된다. 지원동기 항목에 동기(Motivation)와 역량(Competence)을 포함하지 않았다면 입사후포부에 포함하여 작성해도 좋다. 또는 비전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계획을 제시하는 방법도 좋다. 저자가 추천하고 싶은 흐름은 먼저 비전과 경력목표를 이야기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자기계발 계획을 직무역량 중심으로, 직무수행 계획을 기업 성과목표 중심으로 기술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 자신의 열정이 드러날 수 있도록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이런 자신의 입사후포부를 통하여 기업의 비전과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자신의 의지와 다짐을 표현하는 것도 좋다.

MVPC 입사후포부 작성내용

이제 앞서 이야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입사후포부를 실제 작성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우선 IT 분야의 개발부서의 프로그래머로 지원하는 한 지원자의 입사후포부를 살펴보자.‘5∼10년 후에 귀하의 경력목표는 무엇이며 그것을 추구하는 이유’와 같이 구체적으로 작성방향에 제시된 경우라면, 그에 충실하게 작성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런 경우, 자신의 5∼10년 후의 경력목표를 먼저 제시하고 그것을 추구하는 이유를 자신의 역량과 열정을 담아 기술하면 된다. 최근에는 입사후포부를 대신하여 ‘직무를 통해 이루고 싶은 나만의 목표’와 ‘입사 후 직무수행 목표와 구체적 계획’과 같이 직무수행 계획에 초점을 맞춰 요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렇게 직무수행 계획에 초점을 맞춘 항목에는 직무수행을 위한 자신의 역량을 중심으로 어떤 성과를 창출하여 기여할 수 있는지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작성해야 한다. 만일 ‘지원동기와 입사후포부’와 같이 결합되어 있다면, 지원동기를 먼저 기술하고 이어서 경력목표와 구체적인 계획만을 담아 간결하게 입사후포부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지원동기를 60∼70%, 입사후포부를 40∼30%의 비율로 쓰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세상을 바꾸는 프로그래머의 꿈>
비전(V) 처음 컴퓨터를 접했던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저의 꿈은 빌게이츠처럼 세상을 바꾸는 프로그래머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저는 학교에서 전공공부와 동아리활동을 통해 쌓아온 지식과 현장에서 느끼고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OOOO에서 진정한 프로그래머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역량(C) 흔히, 프로그래머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예술가라고 합니다. 저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 위해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남다른 책임감 그리고 프로그래머로서의 강한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정(P) 국내 최고의 SI전문 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OOOO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제가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ASP, JAVA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2022년까지 귀사에서 가장 인정받는 프로그래머, 가장 믿을 수 있는 개발매니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위에서 보듯이, 먼저 자신의 비전과 경력목표를 제시하고 그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자신의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 이어서 자신의 비전과 경력목표 그리고 회사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자기계발계획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정한 분야의 전문가, 실현가능한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입사후포부에 공감이 될 수 있도록 기술하고 있다. 다음은 제조업종의 해외영업부문에 지원하는 한 지원자의 입사후포부를 살펴보자.

<저는 도전은 다시 시작됩니다.>
비전(V)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지금까지 성장해 왔습니다. OOOO에 입사 후에도 글로벌 영업인재를 향한 저의 도전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역량(C) 무역을 전공하지 않은 저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2년 안에 무역실무와 무역영어 실력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무역학원 수업을 수강할 계획입니다. 해외영업에 있어 영어회화 실력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무역관련 문서를 작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영어회화 실력에 비해 문서작성은 상대적으로 저의 약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영어문장 작성실력을 갖추기 위해서 해외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첨삭지도를 계속 받을 계획입니다. 열정(P) 또한 남미문화에 관심이 많은 만큼 스페인어를 공부하여, 남미의 시장을 공략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또한 꾸준한 체력관리로 남자사원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게 업무를 소화할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입사 후 5년 안에 해외영업 분야의 떠오르는 샛별이 되기 위해 선배, 동료들과 힘을 합쳐 끊임없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남다른 실적을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OOOO의 해외영업 분야를 이끌어 가는 글로벌 영업인재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해외영업에 지원하면서 비전공자라는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기계발 계획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약점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자신의 약점을 구체적으로 보완할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마무리 단계에서 자신의 각오를 피력하면서, 자신의 경력목표를 기술하고 있다. 이처럼, 입사후포부는 어떤 스토리를 포함시켜 작성하기 보다는,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자신만의 계획, 목표를 기술하면서 자신이 뜨거운 열정과 각오를 가지고 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부각시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효과적이란 점을 알 수 있다.

이번 챕터에서는 자신의 꿈과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입사후포부 항목에 대해 설명했다. 입사후포부를 작성하는데 있어 구체적인 내용으로 작성하되 실제 실현가능한 비전과 목표를 기술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혹시 자신의 입사후포부가 현실에 적합한 내용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자. 다음 챕터에서는 채용이유 항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Point to Remember

  • 입사후포부는 자신의 비전, 경력목표, 자기계발계획, 직무수행계획을 중심으로 기업의 비전, 경영목표, 직무역량 등과 연계되어 작성해야 한다.
  • 입사후포부는 원대한 포부보다는 비교적 가까운 시점, 즉 입사 후 1년부터 10년 사이의 기간 동안의 구체적인 목표를 쓰는 것이 좋다.
  • 입사후포부는 <MVPC 비전구성 기법>에 따라 비전과 열정을 중심으로 역량을 포함하여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입사후포부를 지원동기와 같이 쓰는 경우에는 지원동기에 이어서 간결하게 30∼40%의 비중으로 쓰는 것이 좋다.

항목별 공략법-지원동기

항목별 공략법-지원동기

콧대 높은 아가씨가 남자친구로부터
“당신만을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프러포즈를 받아
그 남자의 진실한 마음과 사랑의 크기를 판단하고
결혼을 허락할지를 결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업은 지원자들의 지원동기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진정성과 열정을 판단하여
입사여부를 결정하는데 반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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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이해

자기소개서의 성장과정, 장점과 단점, 학창생활은 주로 자신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서 썼다면, 지원동기는 주로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에 초점을 맞추어 작성하는 항목으로 사전에 충분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성장과정, 장점과 단점 및 학창생활과 같은 지원자중심(Individual) 항목은 특별한 수정 없이도 여러 기업에 제출할 수 있는 반면, 지원동기, 입사후포부와 같은 비전중심(Vision) 항목들은 지원기업마다 새롭게 맞추어 써야하기 때문에 지원자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 현대건설, 롯데백화점 등 많은 기업들이 자기소개서의 첫 항목으로 지원동기 항목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거의 모든 기업의 자기소개서에는 반드시 지원동기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그만큼 기업들이 지원동기를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만일, 스펙이 좋은데도 서류전형에서 계속 고배를 마시고 있다면 자기소개서에서 우선 검토해 봐야 할 항목은 지원동기이다.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지원자가 바로 면접장에 나타나지 않거나 입사 후에 곧바로 회사를 관두는 지원자이다. 그래서 인사담당자들이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눈여겨보는 항목이 바로 지원동기이다. 인사담당자들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지원동기를 보고 나면 이 지원자가 정말 우리 회사에 입사를 할지, 아니면 나중에 나를 곤란에 빠뜨릴지 감을 잡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억울한 것은 자신은 뽑아만 주면 분명히 그 회사에 입사해서 정말 열심히 일하고 싶은데도 자기소개서를 잘못 작성해서 그런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지원동기 항목은 단순히 ‘지원동기’와 같이 폭넓게 주어지기도 하지만 최근 추세는 ‘지원동기와 지원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종근당)’와 같이 작성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원동기 항목은 입사후포부 항목과 같이 각각 출제되거나 ‘지원동기와 입사 10년 후의 나의 모습’과 같이 결합된 형태로 자주 출제되곤 한다. 일부 배짱 좋은 지원자들은 지원동기를 재활용(?)하는 용기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결국 시간만 낭비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인사담당자는 지원동기를 통하여 지원자의 진정성을 파악하게 된다. 다른 기업에 지원하면서 작성했던 지원동기를 그대로 복사하여 붙여 넣고 기업명만 바꾸어 넣고 취업에 성공하길 바라는 건 정말 바보스러운 짓이다. 지원동기를 재활용한 자기소개서는 매년 수천여건의 자기소개서를 검토해온 인사담당자의 눈을 결코 피해 갈 수 없다. 현대건설 인사담당자는 자신이 작성한 지원동기에 다른 기업명을 써넣어 어색한 곳이 전혀 없다면 그건 잘못된 지원동기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그만큼 지원동기 항목은 지원하는 기업과 직무에 철저히 맞추어 작성해야 살아남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작성방향

지원동기를 작성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은 지원하는 기업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원동기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지원하는 기업의 기업이념, 사업분야, 수익성, 재무상태, 인재상, 조직문화, 사회공헌활동, 최근 동향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기초적인 인터넷 조사 외에도 지원기업의 매장, 현장을 직접 찾아가거나 그 기업에 근무하는 선배를 만나 조언을 듣는 등 현장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 이런 인적조사와 현장조사에서 훨씬 더 좋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런 조사를 통해 기업이 지원자에게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게 자신의 경험과 활동을 바탕으로 지원하는 기업에 필요한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고 입사 후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얼마나 큰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설득해야만 한다.

많은 지원자들이 지원동기를 작성하면서 자신이 그 기업을 선택하고 지원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하곤 한다. 지원동기 항목에서 중요한 것은 ‘지원계기’가 절대 아니다. 지원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자신이 어떤 노력과 준비를 기울여 왔고 그 기업에만 입사하고 싶은 자신만의 구체적인 이유이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지원자들이 일편단심으로 한 기업만을 바라보고 지원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실제 그런 경우가 얼마나 될까? 기업의 입장에서도 지원자가 아무리 미사여구를 동원해서, “당신은 나의 운명”이라고 주장해도 그것을 곧이곧대로 믿을 리는 만무하다. 그런데도, 거의 모든 기업은 지원자에게 지원동기를 쓰도록 하는 이유는 콧대 높은 아가씨가 남자친구에게서 사랑의 프러포즈를 받고 싶어 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에서이다. 콧대 높은 아가씨가 남자친구로부터 “당신만을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프러포즈를 받아 그 남자의 진실한 마음과 사랑의 크기를 판단하고 결혼을 허락할지를 결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업은 지원자들의 지원동기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진정성과 열정을 판단하여 채용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그래서 콧대 높은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것처럼 자기소개서의 지원동기를 쓰는 것이 가장 좋은 작성법이다.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하듯이, 나는 당신과 결혼을 하고 싶고, 또 반드시 결혼을 할 것이며, 결혼하면 몸이 부서져라 일을 해서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며, 다른 여자는 거들떠보지 않고 당신만을 사랑할 것이라는 자신의 의지와 열정을 지원기업에게 보여주는 항목이 바로 지원동기인 것이다.

작성내용

지원동기에 무엇을 쓸 것인지 잘 모른다면, 만일 자신이 콧대 높은 아가씨에게 어떤 이야기로 프러포즈 할 것인지 생각해 보면, 자신이 지원동기에 써야 할 내용이 쉽게 떠오를 것이다.

첫째, 그녀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와 어떤 점을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한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사랑한다고 이야기하거나, 어떤 점을 좋아하는지도 말하지 못한다면 프러포즈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여자들은 예뻐서 사랑한다는 흔한 이야기보다는, 당신의 눈이 아름다워서, 당신의 미소가 좋아서 사랑한다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더 좋아한다. 그래서 지원동기를 통하여 지원하는 기업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점을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기업의 단순한 겉모습뿐만 아니라, 기업의 비전, 장단점, 미래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점을 칭찬하면서, 어떤 점을 좋아해서 지원하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하자. 이런 내용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원하는 기업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만일 그 기업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힘들다면, 지원하는 직무나 해당 업종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둘째, 자신이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이야기해야 한다. 자신의 현재 능력과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 그리고 그녀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음을 설득할 수 있어야, 그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그래서 지원동기는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능력과 강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좋다. 단순히 능력이 있다는 말 보다는 능력과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구체적인 증거를 들어 설득하자. 현재의 능력이 부족하다면 성장 가능성이 충분히 있음을 설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지원동기에 자신의 강점만을 나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셋째, 그녀를 얼마나 사랑하고 어떻게 행복하게 해줄 것인지를 이야기해야 한다. 자신이 가진 사랑이 얼마 큰지 그리고 어떻게 행복하게 해줄 것인지 이야기해서, 결코 바람을 피우지 않을 남자란 것을 믿게 해야 한다. “당신을 위해 매일 아침을 준비 하겠다.” 는 구체적인 약속과 “결혼 10주년에는 당신과 함께 세계여행을 떠나겠다.”와 같이 희망찬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그래서 지원동기에서는 기업에 대한 자신의 뜨거운 열정과 구체적인 계획을 보여줘야 한다. 그 기업을 위해서 어떻게 일을 하고 어떤 성과를 가져와 미래를 함께 하기를 희망하는지 이야기해야 한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다짐과 의지를 통해, 자신의 뜨거운 열정을 기업에게 보여줘야 한다. 그녀와 마찬가지로 기업 역시 입사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다른 기업으로 이직하는 직원을 가장 싫어한다. 자신의 강열한 열정을 보여줌으로써, 결코 이직하지 않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인재라는 점을 부각시켜야 한다. 지원동기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며 가장 중요하기도 하다. 만일 ‘입사후포부’ 항목이 따로 있다면 지원동기에서는 자신의 열정과 의지를 강조하고 ‘입사후포부’에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지원동기는 앞선 다른 항목들과 달리, 이야기의 소재가 별로 필요하지 않다. 만일 작성분량이 많고 지원기업이 매력적으로 느낄만한 소재를 가지고 있다면 앞선 세 가지 내용을 이끌어 가고 증명할 수 있는 일화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 도입부분의 일화로 자주 쓰이는 것은 앞선 성장과정, 장점과 단점, 학창생활과 연관되는 소재가 좋지만, 자연스러운 도입만 가능하다면 어떤 소재도 좋다. 하지만 기업은 지원동기를 통하여 지원자의 ‘지원계기’를 듣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란 점을 다시 기억하자. 프러포즈를 할 여자친구를 어디에서 알게 됐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구성방법

지원동기는 스토리보다는 자신의 지원동기, 역량, 열정을 담아야 하는 항목으로 특정한 구성방법을 이야기하기 곤란하지만, 제2부 제2장에서 소개한 <MVPC 비전구성 기법>에 따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저자가 추천하는 지원동기 항목 구성방법은 동기(Motivation)-역량(Competence)-열정(Passion)-비전(Vision)의 순서이다. 하지만 저자가 추천하는 구성방법을 그대로 따르기 보다는 <MVPC 비전구성 기법>의 네 가지 구성요소를 적절히 분배하여 작성하는 것이 좋다. 선택은 프러포즈를 할 여러분이 결정할 몫이다.

MVPC 비전구성 기법 설명

특별히 작성방향이 제시되지 않은 일반적인 지원동기 항목을 <MVPC 비전구성 기법>에 따라 작성된 사례를 살펴보자. 건설업에 지원하는 경영학과 전공자의 지원동기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매력>
동기(M) 지난 20년 동안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으로 한국의 건설업을 대표해온 00건설은 세계를 무대로 수많은 랜드마크를 선보여 왔습니다.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인간중심, 환경중심의 새로운 건설트렌드를 선도해온 00건설은 그동안 제가 일하고 싶었던 기업이었습니다. 저는 인재를 소중히 여기고 창의적 사고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00건설에서 저의 모든 능력과 열정을 다해 일하고 싶어 지원을 결심하였습니다. 역량(C) 저는 비록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건설업에 종사하시는 아버님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건설업의 매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건설분야는 실제 건설공사에 필요한 전문지식 못지않게 대외협상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시절 000 동아리의 총무로서 많은 사람들과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였고, 정기 000 행사의 성공을 위해 많은 대외섭외와 협상을 진행한 경험이 많습니다. 또한 저는 해외어학연수를 통해 낯선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유창한 영어실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열정(P) 만일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항상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태도로 주어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비전(V) 전 세계의 건설현장과 발주처를 발로 뛰어, 현장의 프로젝트가 기한 내에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지원하는 대외협상가로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저의 모든 능력과 열정을 발휘해 00건설이 글로벌 Top5 건설업체로 성장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위에서 보듯이 MVPC 기법에 따라 동기-역량-열정-비전의 흐름으로 지원동기를 구성하여 지원동기를 먼저 밝히고 자신에게 역량과 열정이 있음을 이야기하고 비전을 밝히는 것이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면접관을 설득하는데 유리하다. 다음은 짧은 분량의 지원동기이다. 회계법인에 지원하는 실업계고교 취업준비생의 지원동기이다. 짧은 분량의 지원동기이지만 역시 MVPC 기법의 네 가지 요소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지원동기 샘플이다.

<최고를 향한 저의 꿈>
동기(M) 최고의 재경컨설팅 전문가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OO회계법인에서 회계실무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 지원을 결심했습니다. 역량(C) 저는 실업계 고교에서 회계에 관한 지식과 함께 간접적인 실무경험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기장업무의 기본이 되는 분개에 관해 집중적으로 가르쳐 주셨고, 특별활동을 통해 더존 회계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재경관리사 취득을 통하여, 세무 및 회계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열정(P)+비전(V) 저는 아직 배워야 할 점이 많지만 최고를 지향하는 OO회계법인에 부끄럽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하여 최고의 회계실무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자기소개서에서 지원동기의 중요성이 제일 크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정형화된 흐름보다는 자신만의 주장과 개성을 살려 지원동기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만일 자신이 없다면, 위에서 이야기한 흐름을 따라 작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이야기의 소재를 선택하고, 자신의 지원동기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이번 챕터에서는 지원동기 항목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지원동기란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하듯이 지원기업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제 자신의 지원동기가 과연 기업의 인사담당자에게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지 확인해 보자. 다음 챕터에서는 입사후포부 항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Point to Remember

  • 기업은 지원동기를 통해 지원자의 진정성과 열정을 판단하여 채용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 콧대 높은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것처럼 자기소개서의 지원동기를 쓰는 것이 가장 좋은 지원동기를 작성하는 방법이다.
  • 기업에 대해서 내가 얼마나 잘 알고 있으며, 어떤 점을 좋아하는지, 자신이 능력과 열정이 있으며, 얼마나 헌신하고 기여할 수 있는지 확신을 심어줘라.
  • 지원동기는 MPVC 기법에 따라 동기-역량-열정-비전의 순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항목별 공략법-학창생활

항목별 공략법-학창생활

좀 더 생각해 보면,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지원자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
어떻게 생활을 했는지를 알기 위해서이다.
다시 말하면, 기업은 지원자의 최근 생활모습이 담긴 학창생활을 통하여
과연 지원자가 직장이란 복잡한 사회에서
잘 적응하고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는지를
알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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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이해

최근 많은 기업들은 학창생활 항목을 독자적인 항목보다는 ‘성장과정과 학창생활’과 같이 다른 항목과 결합된 형태나 ‘학창시절 중 가장 좋았던 선택과 좋지 않았던 선택’, ‘입사를 위한 자신의 노력’, ‘직무수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과 같이 구체적으로 작성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학창생활의 중요도가 낮아서가 아니라 자기소개서 항목들이 점차 스토리중심으로 옮겨가는 추세이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우리는 이런 항목들을 폭넓게 학창생활이라 칭하자. 기업이 자기소개서에 학창생활 항목을 굳이 포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이유는 학창생활이 지원자의 가장 최근의 모습이기 때문에 지원자를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좀 더 깊게 생각해 보면, 기업은 학교라는 사회에서 지원자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 또 어떻게 생활을 했는지를 알기 위해서이다. 그럼 기업은 단순히 지원자의 학창생활이 궁금한 걸까? 그렇지 않다. 기업이 지원자에게 듣고 싶은 것은 학창생활을 통하여 과연 지원자가 직장이란 복잡한 사회에 잘 적응하고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는지를 알고 싶은 것이다. 이런 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지원자들은 학창생활 항목에서 자신의 활동과 경험을 자랑하듯 단순히 늘어놓기 바쁜 경우가 많다. 이렇게 자신의 여러 활동과 경험들을 늘어놓아서는 결코 취업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그런 활동과 경험을 통해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했으며 어떤 점을 배웠는지 그리고 이런 것들이 회사에 입사하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부각시켜야 한다.

작성방향

대부분 지원자들은 학창생활 항목에 조별과제 이야기를 늘어놓곤 한다. 학과 친구들과 함께 수행한 조별과제를 이야기하며 자신의 높은 전공지식을 내세우고 리더십을 들먹이며 결국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자랑하기 바쁘다. 기업의 인사담당자의 입장에서는 어떤 생각을 가질까? 우선 조별과제 이야기가 너무 식상할 정도로 흔할 뿐만 아니라 조별과제를 통해 배운 지식이 회사의 업무수행에 실제 도움이 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게다가 팀플레이를 해야 하는 회사생활에서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 건방지게 나서서 결국 팀 분위기를 해치고 프로젝트를 망치는 모습을 먼저 떠올릴지 모른다. 이렇게 학창생활은 취업준비생이 생각하는 것과 인사담당자가 생각하는 것과는 괴리가 존재한다.

인사담당자가 선호하는 학창생활 스토리는 우선 지원하는 직무와 연관성이 높은 경험이다. 또는 직장과 같은 조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그룹활동 경험이다. 이러한 경험으로는, 인턴경험, 알바경험, 해외경험,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등이 있다. 이런 학창생활 경험을 통해 알고 싶은 것은 지원자가 학창생활에서 지원하는 직무와 연관성이 높은 인턴, 알바, 기타 활동 경험을 통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어떻게 협업을 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그리고 그 경험을 통해 직무와 기업에서 얼마나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인지 이다. 이런 학창생활 항목에 대한 이해도 없이, 기업에게 전혀 매력적이지도 않은 학창시절 이야기들을 단순히 나열하는 실수는 피하도록 하자.

작성내용

최근 기업들은 학창생활 항목을 과거 ‘학창생활’처럼 폭넓게 출제하기 보다는 ‘학창생활 및 교내외활동(만도)’, ‘학창생활부터 지금까지 자기계발 노력(현대파워텍)’, ‘학창생활중 수강한 전공과목 5가지와 그중 업무에 가장 활용도가 높을 과목과 그 이유(한화케미컬)’, ‘학창생활중 좋았던 선택과 좋지 않았던 선택(기업은행)’과 같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작성방향이 제시된 경우에는 그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하지만 아직도 중견기업이나 공기업 등에서는 ‘학창생활’과 같이 폭넓게 제시되기도 한다. 이렇게 폭넓게 제시된 경우에는 자신이 학교에서 한 일을 쓰면 된다. 누구라도 여기에서 말하는 학교란 초등학교, 중학교를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예상외로 지원자 중에 초, 중학교 시절의 이야기를 쓴 경우도 가끔 있다.

기업이 원하는 학창생활은 바로 가장 최근 자신이 몸 담았던 학교, 즉 최종 학력에 기재한 학교를 말한다. 결국, 대졸 신입사원 채용의 경우라면 대학교 또는 대학원이 될 것이고, 고졸 신입사원 채용이라면 고등학교가 될 것이다. 그러나 대졸 신입사원 채용 지원자라 하더라도, 고등학교 시절의 남다른 경험, 매력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면 고등학교 학창생활의 이야기를 써도 되겠지만, 기업이 원하는 바는 아니란 점과 자신의 대학생활을 부각시킬 수 없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이제 학창생활 항목에 어떤 이야기를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여기에서는 지원자가 현재 대학을 다니고 있거나 이미 졸업했다고 가정하기로 하자. 자기소개서의 학창생활에는 지원자가 대학에서 했던 활동, 경험했던 일 등을 쓰면 된다. 대학생활의 기간이 긴 만큼, 여러분이 쓸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어떤 이야기들을 쓸 수 있는지 생각해 보자.

  • 전공 관련 수업들을 수강하였고 전공 과제를 제출했다. 전공과 관련한 이야기로 자신의 전공지식을 자랑할 수 있다.
  • 학과에서 학생자치활동의 임원으로 활동하였다. 자치활동과 관련하여 자신의 기획력, 리더십, 책임감을 강조할 수 있다.
  • 자신이 좋아했던 동아리에서 많은 활동을 했다. 동아리 멤버들과의 갈등을 통하여 문제해결능력을 강조할 수 있고, 행사준비 이야기로 자신의 준비성을 부각시킬 수 있다.
  • 학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학회 준비와 발표 사례를 가지고 자신의 도전정신, 위기극복능력 등을 강조할 수 있다.
  • 잠시 휴학을 하고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해외 어학연수 기간 중 겪었던 어려움과 성취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과의 교류를 이야기하며, 자신의 도전정신, 패기, 국제적 감각, 친화력 등을 강조할 수 있다.
  • 학과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며 놀기도 했고, 같이 땀 흘리며 운동을 했다. 그런 교우관계를 통하여, 자신의 친화력, 의사소통 능력, 갈등조정 능력 등을 키워 왔음을 부각시킬 수 있다.
  • 취업준비를 위한 스펙을 쌓기 위해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했다. 자신의 도전정신, 성실성에 대하여 강조할 수 있다.
  • 스스로 학비를 벌고 사회경험을 쌓기 위하여 아르바이트를 했다. 짧은 직장생활, 즉 아르바이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얼마나 직장생활에 적응할 수 있고 성과를 낼 수 있는지 훌륭하게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다.

이렇게 학창생활에는 쓸 수 있는 이야기의 소재가 많이 있다. 문제는 이런 이야기의 소재 중에서 어떤 소재를 쓰는 것이 좋은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당연히 자신의 강점과 장점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소재를 써야 하지만 그 강점과 장점 역시 기업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래서 영업부문에 지원하는 지원자라면 전공과목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를 쓰기 보다는 학생 자치활동, 동아리활동, 교우관계를 소재로 자신의 장점인 적극성, 폭넓은 인간관계 등을 부각하는 것이 좋다. 만일, 현장의 엔지니어부문에 지원한다면, 학회 활동, 전공과목 등의 소재를 가지고 자신에게 충분한 전공 관련 지식과 열정이 있음을 부각하는 것이 좋다. 결혼정보회사, 이벤트회사, 의류 및 화장품 회사에 지원하는 지원자라면, 고리타분한 전공과목 이야기보다는 여자친구들과 연애했던 이야기를 쓰는 것이 오히려 더 매력적일 수 있다.

이렇듯, 대학생활의 수많은 활동 중에서,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그리고 기업에게 매력적인 소재를 찾는 것이 학창생활 항목을 쓰는 첫 걸음이다. 하지만 기업에게 매력적인 소재를 억지로 찾느라 오랜 시간 고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중요한 점은 비슷한 학창생활 중에서도 남들과 조금 다른 시각을 갖고 남들보다 조금 더 꾸준히 노력한 부분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일관성 없이 여러 가지 경험을 한 지원자 보다는 오히려 자신이 관심을 가진 한 분야에 오랜 시간을 들여 꾸준히 노력한 지원자를 더욱 매력적으로 생각한다.

또, 학창생활에 대한 이야기의 소재를 선택함에 있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 그것은 바로 전공과 스펙에 관한 부분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지원자의 전공지식 수준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학창생활 항목에 자신이 배웠던 전공과목을 나열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전공에 충실했는지를 강조하는 것이 실제로는 인사담당자에게는 매력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다. 또한 입사지원서에 지원자의 전공 관련 정보와 스펙들이 이미 나열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학창생활 항목에 전공과목 수강, 스펙 등을 나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구성방법

학창생활 항목이 독립된 항목으로 출제되고 분량이 500자 이상 충분할 경우, <K·SCAR.P 스토리텔링 구성기법>에 따라 구성하면 된다. 만일, 지원기업에서 학창생활 항목의 작성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경우에는 가급적 작성된 순서에 맞게 작성해야 한다. 기업은행의 학창생활 항목은 ‘학창 시절 결과적으로 좋았던 선택과 좋지 않았던 선택은 각각 무엇이었고,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의 경우, 제시된 방향에 맞게 좋았던 선택과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좋지 않았던 선택과 그 이유를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 만일 분량에 여유가 있다면 짧은 스토리를 담는 것도 가능하지만 제시된 작성방향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작성해야 한다. 다음 자기소개서 샘플은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희생정신과 협업역량을 동아리 연주회 스토리를 통해 부각하는 내용이다.

핵심(K)<무대 뒤에서 만들어낸 아름다운 음악>
상황(S) 평소 기타연주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대학 1학년 때, ‘하모니’라는 기타동아리에 가입했습니다. 6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하모니’ 동아리는 매년 불우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학 3학년 정기연주회 때, 선배와 동기들로부터 메인 연주자로 출연을 권유받았지만, 동아리 임원으로서 연주회 기획과 진행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총괄기획 감독에 자원하였습니다. 위기(C) 연주회 개최를 위한 스폰서 확보, 시설임대, 연주자와 연주곡 선정, 무대준비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행동(A) 선배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후배들과 함께 힘을 합쳐 연주회를 하나씩 준비해 나갔습니다. 결과(R) 많은 졸업 선배들과 동아리 회원들의 100% 참여로 정기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무대 위에서 꽃다발과 조명을 받지는 못했지만, 무대 뒤에서 고생한 후배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설득(P) 저는 OOOO에서도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기 위해서는 누군가 무대 뒤에서 땀을 흘려야 한다는 신념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여기에서 보듯이, 핵심(Key)부분은 소제목을 활용하여 생략되어 있고 설득(Persuasion)부분 역시 직적접인 설득 대신 자기 소신을 강조하는 선에서 그치고 있다. 하지만 소제목을 통해 충분히 핵심을 전달하며 설득부분 역시 상투적인 자기 다짐 보다는 신념을 이야기함으로써 훨씬 설득력 있게 자신의 희생정신과 협조능력을 전달하고 있다. 이렇게 모든 자기소개서 항목에 직접적인 주장을 넣기 보다는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인재상만 충실히 전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럼, 다른 항목과 결합되어 있거나 분량이 적은 학창생활은 어떻게 써야 할까? 이럴 경우, 굳이 스토리를 집어넣어 작성하기 보다는 핵심내용 위주로 학창생활을 담는 것이 좋다. 사실 위주로 쓰면서 주의해야 할 점은 여러 활동, 사실들을 모두 담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기업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자신의 활동, 경험을 중심으로 자신의 주장을 드러내면서 강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음은 짧은 분량의 성장과정 예를 한번 보기로 하자.

핵심(K)+상황(S) 저는 어려서부터 아름다운 건축물에 깊은 관심과 흥미를 가졌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건축학과를 전공으로 선택하였습니다. 행동(A) 입학 후에도 관심 있던 분야였던 만큼 학교수업에 많은 열정을 가지고 참여하여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건축구조역학은 제가 가장 관심 있고 자신 있어 하는 과목으로, 결과(R) 대학 3학년 때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건축구조역학에 관한 발표로 우수발표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 선배의 권유로 ‘아르미오’ 봉사동아리에 가입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자주 참가하였습니다. 설득(R)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격려가 얼마나 힘이 되는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흐름을 유지하면서, 자신이 부각하고 싶은 장점을 학창생활에서 자신의 활동, 경험 등을 소재로 이야기를 쓰면 된다. 이 이야기를 계속해서 읽어 가면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들을 가다듬어 나가면서 완성하면 된다. 이번 챕터에서는 학창생활 항목을 작성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했다. 학창생활은 직장생활의 성공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항목으로 이야기의 소재를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학창생활을 통하여 인사담당자에게 자신의 강점과 매력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작성해 보자. 다음 챕터에서는 지원동기 항목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Point to Remember

  • 기업은 학창생활을 통해 지원자가 직장에 잘 적응하고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
  • 학창생활에 알맞은 소재는 지원기업 또는 직무와 연관성이 높은 소재가 좋으며 가급적 최근의 이야기가 바람직하다.
  • 여러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보다는 한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한 것이 더 매력적이다.
  • 학창생활에 전공과목 수강, 스펙 등의 사실을 나열하는 방식은 좋지 않다.

항목별 공략법-장점과 단점

항목별 공략법-장점과 단점

장점과 단점 항목에 쓰는 내용들이 너무 뻔 하기 때문에
지원자들 대부분이 비슷한 내용을 쓰기 마련이고,
그러다 보니 장점과 단점 항목에서는 지원자를 차별화하기 어렵다.
대한민국의 획일적인 교육시스템 속에서 성장했기 때문이겠지만,
장점과 단점을 읽다 보면 너무나 천편일률적이어서
가장 읽기 따분한 항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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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이해

개인적으로 기업들이 지원자에게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장점과 단점, 강약점, 직무수행과 관련된 장점과 단점 등을 쓰라고 하는 것이 참 마음에 들지 않았다. 기업의 입장에서야, 지원자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싶어서겠지만 지원자들이 자신의 단점을 솔직히 쓸 리도 없고 장점 역시 과대 포장할 것임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원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한다.

기업이 장단점을 요구하는 이유는 지원자의 성격과 인성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요소가 장단점이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지원자의 성격과 인성을 왜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까? 직장에서 직원의 성격과 인성은 업무를 수행하는데 그리고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자신의 장점이 모험정신인 지원자가 만일 은행의 대출업무를 수행하면서 모험정신을 발휘하면 어떻게 될까? 자신의 장점이 철저한 분석력인 지원자가 자동차 판매영업에 종사한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그래서 대부분의 기업은 지원자의 성격과 인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지원자의 장점과 단점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그런데 일부 지원자들은 지원하는 기업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자신의 장점을 부각하고 치명적인 단점을 기술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장점과 단점 항목에 대한 기본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별다른 고민 없이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곧이곧대로 작성하거나 다른 기업에 제출했던 장점과 단점을 다시 제출하기 때문일 것이다. 살아남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지원하는 기업에 가장 적합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찾아 이를 자기소개서에 담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장점을 인위적으로 꾸며내거나 자신의 단점을 숨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장점과 단점을 작성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솔직함’이다.

작성방향

장점과 단점 항목이다 보니, 당연히 써야 할 것은 자신의 장점과 단점이다. 그렇다고 아무런 전략과 대책도 없이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순진하게 쓰는 것은 아마추어나 진배없다. 장점과 단점 항목에 쓰는 내용들이 너무 뻔하기 때문에 지원자들 대부분이 비슷비슷한 내용을 쓰기 마련이고, 그러다 보니 장점과 단점 항목에서 자신을 차별화하기는 어렵다. 대한민국의 획일적인 교육시스템 속에서 성장했기 때문인지 몰라도, 장점과 단점을 읽다 보면 너무나 천편일률적이어서 가장 읽기 따분한 항목이기도 하다.

장점과 단점 항목에는 대부분 자기의 성격의 장점과 단점을 쓰곤 한다. 기업이 알고 싶어 하는 내용도 지원자의 성격에 대한 장단점이기 때문에 올바른 작성방향이며, 가장 일반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신의 태도나 자세를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장단점을 드러내어 쓸 수도 있다. 또는 자신의 역량 중에서 강점과 약점을 찾아서 작성할 수도 있다. 드물긴 하지만, 가장 자신 있어 하는 분야와 자신이 싫어하는 분야를 쓰면서 자연스럽게 장점과 단점을 연계하여 쓸 수도 있다. 달리 생각해 보면, 대부분 지원자들이 장점과 단점을 쓰는 내용들이 비슷하기 때문에 약간만 다르게 써도 자신을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장점과 단점 항목에서는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이야기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작성내용

자신의 장점은 지원직무를 수행하는데 매력적이거나 강점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간혹 지원자 중에는 자신의 장점을 세 가지 이상 적는 경우가 있다. 이는 자신의 장점이 실제로는 특별한 것이 없다는 식으로 전달될 수도 있다. 어느 것이 진짜 장점인지 혼동만 불러올 뿐만 아니라 차별성도 부족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세 가지 장점과 단점을 간략히 기술하시오.”와 같이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자기가 가장 자신 있는 장점 하나에만 집중해서 그 장점을 설명하고,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신의 장점을 구체적인 사례와 성과를 통하여 이를 논리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인사담당자와 면접관을 납득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앞선 이야기한 바 있듯이, 은행에 지원하고자 하는 지원자라면 자신의 꼼꼼한 성격을 부각시키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잠시 잊어버리자. 자기소개서를 쓰는 전략수립과 작성방향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사례로 이야기했었지만, 우리는 이 챕터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된 자기소개서를 완성해 보자. 지원기업에 필요한 일반적인 장점과 단점을 그대로 쓰는 것은 자신의 변별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남들과 차별화된 장점을 부각하는 것이 실제 채용과정에서 굉장히 유리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은행에 지원하는 대부분의 지원자가 자신의 장점을 꼼꼼하고 치밀한 성격이라고 이야기한다고 생각해 보자. 만일 여러분이 은행의 인사담당자라면 올해 입사자들 모두를 꼼꼼하고 치밀한 성격의 소유자만으로 채용하고 싶어 할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치열한 생존경쟁의 정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인적자원의 다양성 확보는 인사팀의 주요한 목표중 하나이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 다른 시각에서 장점부분을 쓰는 것이 필요하다. 은행에 지원하는 경우라도, 새로운 도전을 즐겨하는 점을 장점으로 쓰고 단점으로는 평소 작은 위험을 간과하는 점을 쓰고 이 단점을 고치기 위해 사전에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하기 위해 체크리스트를 활용하고 있다고 쓰는 것이 자신을 차별화시키는 동시에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업부문에 지원하는 경우라면 신중한 성격을 장점으로, 단점으로 말수가 적다는 점을 쓰면서, “가볍게 친구를 사귀지는 않지만 오래된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과대표를 맡아 친구들과 소통하며 학과를 이끌었습니다.” 라고 쓰는 것이 오히려 좋은 접근방식이 될 수 있다. 전략적으로 장점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단점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고, 생각의 폭을 넓혀 자신을 차별화하고 장점을 강하게 부각시키는 것이 좋다.

대부분 지원자들이 장점은 비교적 쉽게 쓰는 반면, 단점을 써야 하는 상황에 닥치면 답답해하곤 한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자신은 단점이 없고, 굳이 단점을 생각해 내면 이것을 정직하게 쓸 경우 서류전형에 혹시라도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걱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점 역시 쉽게 쓸 수 있다. 가장 편한 접근방법은 장점의 반대, 동전의 뒷면을 솔직히 쓰는 것이다. 그것이 논리에도 맞고 설득력이 있는 단점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지원자는 결코 자신의 단점을 드러내지 않으려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것이 나의 단점”과 같이 전혀 단점 같지 않은 단점을 내세우곤 한다. 많은 인사담당자들은 장점과 단점 항목을 통하여 지원자의 진정성을 가늠해 보곤 한다. 특히 자신의 단점을 얼마나 솔직하게 답하는지를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 자기소개서에서 그런 류의 단점을 너무나 많이 보아온 인사담당자의 눈에는, 솔직하지 못한 지원자라는 인상만 심어줘 결국 좋지 않는 결과만 가져올 뿐이다. 그래서 가장 좋은 단점은 바로 자신이 장점으로 내세운 반대편을 단점으로 쓰는 것이 좋다.

아직 우리의 고민은 끝나지 않았다. 그 단점을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쓸 것인지?”, 아니면 “적당히 희석해서 써야 하는가?” 이다. 저자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정직하게 그대로 쓰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그 단점 때문에 일어난 피해까지 친절히 사례를 들 필요는 없다. 단점을 작성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향은 자신의 단점을 솔직히 고백하고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말하는 것이다. 자신의 단점을 정직하게 밝히는 대신, 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과 단점이 고쳐진 사례, 단점을 보완한 성과 등을 언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성방법

장점과 단점의 비율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는 이상, 저자가 생각하는 황금률은 7:3이다. 장점을 70% 정도로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단점은 30% 정도로 간략히 쓰는 것이다. 장점과 단점을 쓰다보면, 장점이 길어져 단점을 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만일 작성공간이 부족하더라도 자신의 단점만을 기술해서는 안 된다. 최소한, 자신의 단점은 무엇이지만 그것을 고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다 정도는 쓰고 넘어가야 한다. 만일 작성공간이 턱없이 부족할 경우, 과감히 단점을 쓰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꼼꼼한 인사담당자를 만나는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은 기억하자.

장단점 항목의 작성분량이 500자를 넘어서면 자신의 스토리를 포함하여 작성하는 것이 좋다. <K·SCAR·P 스토리텔링 구성 기법>을 적용하여 자신의 장점 한 가지와 그 장점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스토리 그리고 단점 하나와 보완내용으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핵심(Key)에는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장점에 대한 설명을 먼저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음에는 장점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에피소드, 경험, 스토리를 상황-위기-행동-결과의 흐름으로 보여주면 된다. 이어서 바로 자신의 단점이 무엇인지 명확히 기술하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과 결과를 이야기하면 된다. 만일, 분량에 여유가 있다면 자신의 장점을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어떻게 기업에 기여할 수 있는지 설득하면서 마무리하면 된다. 다음 자기소개서 샘플을 보자.

핵심(K) 저의 가장 큰 장점은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는 책임감입니다. 상황(S) 대학교 2학년 때 미시경제학 수업의 그룹과제를 위해 친구들 4명과 함께 팀을 구성하였습니다. 위기(C) 최종 제출을 앞두고 보고서 작성을 담당했던 친구의 아버님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과제를 제출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행동(A) 모두들 힘들어 하는 상황에서 조장인 제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보고서 작성을 자원했습니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3일정도 밤을 새워 최종 보고서 작성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결과(R) 교수님께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과제를 완성한 저희들을 칭찬하시며 최고 점수를 주셨습니다. 핵심(K) 저의 단점은 강한 승부욕으로 인해 실패에 집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행동(A)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성공에 대한 집착보다는 성공을 향한 노력을 더 중시하는 자세를 길러 왔습니다. 설득(P)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3학년 때부터 입사를 준비해온 OOOO에서 책임감 강한 신입직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위 사례에서 보듯이, 작성공간이 적어 단점을 짧게 작성하더라도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자신의 노력을 절대 빠뜨려서는 안 된다. 단점의 핵심(Key)에서는 단점과 단점에 대한 설명 혹은 사례를 이야기하되 치명적이지 않은 사례를 드는 것이 좋다. 다음에는 단점을 고치기 위한 자신의 구체적인 노력과 그 성과를 언급하면 된다. 분량이 충분하지 못하거나 다른 항목과 결합되어 있는 경우에는 어떻게 써야 할까? 이런 경우에는 굳이 스토리를 집어넣기 보다는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K·SCAR·P 스토리텔링 구성 기법>을 활용한다면 상황(Situation)과 위기(Crisis)를 제외하고 자신의 행동(Action)과 결과(Result)만을 간결하게 작성하는 것이다. 간결하게 작성한다는 것은, 꾸미려 노력하지 않고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상대방에게 쉽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 예시를 보자.

핵심(K) 제 성격의 장점은 모든 일에 주도적이라는 것입니다. 행동(A) 주어진 일을 회피하기 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일을 성공시키기 위하여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곤 합니다. 설득(P) 직장생활에서도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결코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남들보다 한발 앞서 계획을 수립하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한발 한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핵심(K) 단점으로는 의욕이 너무 앞서서 종종 세부적인 사항을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행동(A)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대학교 4학년 때부터 ‘플랭클린플래너’를 늘 가지고 다니면서, 작은 일도 빼곡히 메모하면서 점검하는 습관을 길러 왔습니다.

이렇게 자기소개서의 장점과 단점을 작성하는데, 유의해야 할 점은 장점과 단점은 내가 아닌 읽는 사람, 즉 인사담당자의 시각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인사담당자가 나의 장점과 단점을 읽으면서 과연 고개를 끄덕일지를 생각하면서 마무리하다 보면, 어느새 멋진 장점과 단점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챕터에서는 지원자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자기소개서에 자주 등장하는 장점과 단점 항목에 대해서 설명했다. 지원하는 기업과 지원 직종에 적합한 장점을 선택하고 구체적인 증거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며 단점은 솔직하게, 그러나 보완노력이 포함되어야 함을 이야기했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완성해 보자. 다음 챕터에서는 학창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Point to Remember

  • 장점과 단점은 지원자의 성격과 인성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어 기업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이다.
  • 장점과 단점은 성격의 장단점이 일반적이지만 자세와 태도 또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연계하여 쓸 수 있다.
  • 발상의 전환을 통하여 정형화된 장점보다는 기업의 성격과 맞지 않는 장점이 오히려 매력적일 수 있다.
  • 장점의 반대를 단점으로 쓰는 것이 좋다. 솔직히 작성하되 치명적 사례를 피하라.
  • 장점과 단점의 비율은 7:3이 좋다. 아무리 공간이 부족해도 단점만을 써서는 안 된다. 반드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 또는 성과를 포함시켜라.

자기소개서 항목별 공략법

자기소개서 항목별 공략법

하지만 최근에는
채용과정에서 기업의 인재상과 문화에 비추어
전혀 새로운 자기소개서 항목을 요구하는 경우도 점차 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이 지원자의 스펙보다는
지원자의 스토리에 보다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지원자의 경험에 대한
자기소개서 항목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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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항목의 변화

예전에는 기업이 요구하는 자기소개서의 항목들은 대부분 비슷했다. 그래서 지원자들은 자기소개서를 한 번만 작성해 놓으면 다른 기업에 지원할 때에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자기소개서를 제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업들이 점차 지원자의 스토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기소개서 항목들도 변하고 있다. 이런 자기소개서 항목들을 저자는 <ISV 자기소개서 분석 모델>을 이용하여 구분하고 있다.

ISV 자기소개서 분석모델

첫째, ‘성장과정’, ‘학창생활’, ‘성격의 장단점’, ‘본인소개’ 등과 같이 지원자의 인성을 파악하기 위한 지원자중심(Individual Focused) 항목이다. 지원자중심 항목들은 여전히 많은 기업에서 지원자의 인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번하게 활용되고 있다. 둘째, ‘성공경험’, ‘실패경험’, ‘직무관련 경험’, ‘갈등경험’, ‘다양한 경험’ 등과 같이 지원자의 역량을 파악하기 위한 스토리중심(Story Focused) 항목이다. 기업들이 지원자의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스토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스토리중심 항목의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다. 셋째, ‘지원동기’, ‘입사후포부’, ‘자기계발계획’, ‘직무수행계획’ 등과 같이 지원자의 열정을 파악할 수 있는 비전중심(Vision Focused) 항목들이다. 아무리 인성이 좋고 역량이 뛰어난 지원자라도 열정이 없다면 성과를 창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전통적으로 중시하고 있는 항목이다.

기업의 경영철학, 인재상, 채용절차 등이 모두 다르다 보니 자연스럽게 기업의 자기소개서 항목들도 제각각이다. 기업들이 스토리중심 항목들의 비중을 늘려가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게다가 기업들이 ‘성장과정과 학창생활을 기술하시오.’와 같이 결합된 자기소개서 항목들을 제시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을 더욱 힘들게 하기도 한다. 또는 ‘학창생활’ 항목을 단순히 ‘학창생활을 기술하시오’와 같이 폭넓게 제시하지 않고 ‘학창시절 결과적으로 좋았던 선택과, 좋지 않았던 선택은 각각 무엇이었으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와 같이 구체적으로 작성방향을 제시하는 파생된 형태의 자기소개서 항목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자기소개서 9개 기본항목 공략

이렇게 기업마다 모두 다른 자기소개서 항목들에 맞춰 작성한다는 것이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니다. 게다가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취업에 성공하기까지 지원하는 기업의 수가 늘어나면서 이런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업별로 자기소개서 항목의 작성방법을 제시하는 것이겠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자기소개서 항목들 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출제되는 대표적인 9개의 자기소개서 항목별로 접근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ISV 자기소개서 분석 모델>에 따라, 첫째, 지원자중심 항목으로 ‘성장과정’, ‘장점과 단점’, ‘학창생활’이 있다. 둘째, 비전중심 항목으로 ‘지원동기’, ‘입사후포부’, ‘채용이유’, 그리고 셋째, 스토리중심 항목으로 ‘성공경험’, ‘실패사례’, ‘봉사활동’ 이다. 이 9가지 자기소개서 항목들은 가장 기본적인 항목들로 그대로 출제되기도 하지만 ‘성장과정과 학창생활’과 같이 서로 결합되어 출제되거나 ‘지원동기와 지원한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같이 파생된 형태로 출제되기도 한다. 기업의 수없이 많은 자기소개서들을 구성하는 9가지 기본항목에 대한 공략법만 충분히 이해한다면 결합되거나 파생된 자기소개서 항목을 작성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자기소개서 기타 항목 공략

그럼, 이 책에서 다루지 않고 있는 자기소개서 기타 항목들이나 파생된 형태의 항목들은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 우선, 제시된 자기소개서 항목을 분석하여 키워드를 찾아 9개 기본 항목중 일치하는 항목이 있다면 그 공략법을 따르면 된다. 예를 들어, 롯데그룹의 ‘직무경험 : 희망직무 준비과정과 희망직무에 대한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기술(실패 또는 성공사례 중심으로 기술)’ 항목이라면 우선 키워드인 ‘강점과 약점’에 일치하는 이 책의 ‘장점과 단점’ 공략법에 따르되, 제시된 ‘성공사례’ 키워드와 일치하는 이 책의 ‘성공경험’의 작성방법을 참조하면 된다.

만일, 제시된 자기소개서 항목이 이 책의 9개 기본 항목과 전혀 일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출제의도를 먼저 분석하고 제시된 내용에 충실하게 작성방향을 우선 설정한 후, <K·SCAR·P 스토리텔링 구성기법>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예를 들어, SK그룹의 ‘이제까지 가장 강하게 소속감을 느꼈던 조직은 무엇이며, 그 조직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던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입니까?’와 같은 항목이라면 제시된 작성방향에 충실하게 먼저, 가장 강한 소속감을 느꼈던 조직을 이야기하고 조직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경험을 <K·SCAR·P 스토리텔링 구성기법>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자기소개서 항목별 공략법의 구성

이 책의 자기소개서 항목별 공략법은 5가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소개서 항목별 공략법

첫째, 항목이해이다. 자기소개서 항목의 기본개념과 출제의도 그리고 중요도 등을 통하여 해당 항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기업이 해당 항목을 통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히 이해해야만 살아남는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둘째, 작성방향이다. 자기소개서 항목을 공략하는 방향과 착안사항 그리고 주의점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기업의 출제의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 작성방향을 설정하는데 반드시 참고해야 할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셋째, 작성내용이다. 자기소개서 항목을 작성하는데 필요한 소재, 작성내용에 필요한 스토리 등을 통해 실제 스토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실제 해당 항목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필요한 소재, 스토리를 제시함으로써 보다 수월하게 자신의 스토리를 구성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넷째, 구성방법이다. 분량에 따라 자기소개서 항목을 구성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자기소개서 샘플을 통해 실제 구성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해당 항목의 전체적인 구성과 분량을 어떻게 할 것인지 알아봄으로써 짜임새 있는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다섯째, 샘플과 Tip 이다. 자기소개서 항목의 모범 샘플을 직접 확인하고, 각 샘플별로 잘된 점과 아쉬운 점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서 활용하기 좋은 표현들을 알아볼 것이다. 실제 합격 자기소개서 또는 모범 샘플과 작성 Tip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저자와 함께 살아남는 자기소개서를 완성하기 위하여 항목별로 어떻게 공략해야 할지 하나씩 살펴보자. 책을 읽다 보면 곧 자신만의 멋진 자기소개서 항목들을 하나씩 완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Point to Remember

  • 자기소개서 항목은 인성파악을 위한 지원자중심, 역량파악을 위한 스토리중심, 열정파악을 위한 비전중심 항목으로 구분할 수 있다.
  • 최근 기업들은 스토리중심 항목의 비중을 늘리고 있으며 여러 항목이 결합된 형태 또는 파생된 형태의 항목들 역시 늘어나는 추세이다.
  • 기본 9가지 항목별 공략법을 이해하고 충분히 익힌다면 결합되거나 파생된 형태의 항목들 역시 쉽게 공략할 수 있다.
  • 자기소개서 항목의 출제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작성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스토리를 제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