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국토지주택공사 합격후기

<2018년 하반기 LH 합격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시에서 주최한 박규현쌤 공기업 특강을 처음 들으면서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이후 LH 면접을 앞두고 박규현쌤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부족하지만 LH 합격 후기를 씁니다.

1. 서류
LH 서류는 우선 토익, 오픽 등 영어 자격점수를 갖추고 한국사 1급이 가산점으로 들어갑니다. 자소서는 절대 복붙하지 말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50배수이긴 하지만, 7배수, 10배수, 20배수인 기업과 비교하면, 앞서 이야기한 절대 복붙 x 문항에 맞는 나의 이야기를 적었더니 서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2. 필기
*ncs 공부 (1년 반)
취업을 처음 시작하면서 ncs 스터디를 만들었습니다. 일주일 2회 모여서 3시간씩 PSAT 7급 3회독 + ncs 기본서(시대고시, 위포트, 해커스) 각각 2회독을 했었고, 시험 직전에는 봉투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PSAT 5급을 풀었습니다. 5급 문제는 어려워서 시간 재고 풀기보다는 한 문제 한 문제 꼼꼼하게 풀었습니다. (*문제집은 출판사 허밍 – 신헌 자료해석 기출문제집 입니다) 5급도 기본 1회 풀었고, 가중평균 등 중요한 개념이 나오는 문제는 따로 정리해서 2-3회씩 풀었습니다.

ncs 같은 경우 처음에는 오르는 느낌이 없어서 초반에 답답함이 컸습니다. 취준 첫 6개월간에는 필기 합격 경험이 없었고, ncs 때문에 공기업이 안맞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부하기 싫을 때도 많았지만, 스터디를 제가 만들었기 때문에 놓지 않고 꾸준히 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1년간 했던 스터디를 통해 기본기가 쌓였던 것 같습니다. 스터디 1년 이후 스터디원들의 합격으로 인해 스터디가 끝났고, 이후 6개월 정도는 혼자서 공부했는데, 전공공부에 집중하느라 주말에 한 번씩 풀며 감을 유지하는 정도로만 공부했습니다.
또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ncs가 가장 큰 장벽이긴 하지만, ncs만 넘어서면 오히려 사기업보다 면접 전형이 공정하고 투명해서 쓸데없는 불안함은 없었습니다. (다른 사기업 면접과 비교했을 때, LH 면접을 준비하면서 들었던 생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기업이 목표이신 분들은 ncs 때문에 난 공기업과 맞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조금만 더 힘내서 버티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전공공부 (1년)
저는 경영을 선택했습니다. 학부 때 경영학을 복수전공했기 때문에 일반경영은 문제집을 풀며 독학을 했고, 재무관리는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일반경영 문제집: ㅈㅅㅎ 개념서, ㄱㅇㅈ 객관식, ㄱㅇㅅ 객관식 문제집을 풀었고, 처음에는 ㅈㅅㅎ 개념서에 단권화를 했었는데, 나중에는 워드파일에 자주 틀리는 문제 보기를 정리해서 모았습니다. 그리고 경영의 경우 내용이 방대해서 뒷 단원 공부하면 앞 단원(특히 동기부여, 리더십 이론들 등등)을 까먹고, 앞 단원 다시 복습하면 뒷 단원 까먹고 이런 반복 과정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제일 짜증나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반복해서 문제 풀고 정리하다보면 어느샌가 암기가 되어있고, 문제를 풀 때에도 자신있게 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재무관리는 ㅈㅅㅈ 선생님 이론 + 문풀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 전체를 2회독 했고, 어려운 부분은 3-4번까지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복습할 때에는 한 단원 마다 A4 한 두 장에 다 들어가도록 요약 및 정리를 안보면서 정리했습니다. 특히 그래프를 많이 그리면서 최대한 시각화해서 내용을 암기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3. LH 면접
*1차면접
5명씩 들어가서 PT (각 2분) + 토의 (20분)을 진행합니다.
주제 하나를 면접 시작 전에 주시는데, 예를 들면 주거복지의 ~~~ 방안 이런식으로 주제와 관련 기사 등 내용을 받게 됩니다. 저는 스터디를 통해 면접을 준비했고 박규현쌤께 1시간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스터디에서는 예상 주제를 뽑아서 연습했었는데, 이때 LH 사업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최근 이슈 등을 공유하면서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보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면접 2일 전에 스터디에서 연습한 부분을 바탕으로 선생님께 컨설팅을 받아서 태도, 목소리, 표정 등을 선생님과 함께 연습해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컨설팅 내용 전체를 선생님께서 녹음해주시고 면접 답변 부분은 따로 녹화해주시는데 그 부분을 컨설팅 끝난 이후에도 집에서 다시 보면서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제 면접 주제는 스터디에서 준비한 내용을 벗어나지 않았었고, 크게 까다로운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면접 태도가 더 중요할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의바르고 동시에 적극적인 모습이 좋을 것 같습니다.

*2차면접
2차면접은 본사에서 진행되며, 임원면접입니다. 저희 조는 모두 경험질문을 받았고 다른 조도 경험 + 인성 질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분위기도 딱딱하지 않고 최대한 준비한 부분 다 말할 수 있게 진행해주시기 때문에 떨지 않고 웃으면서, 그리고 길지 않게 답변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년반의 취준기간 동안 막막하고 될 수 있을까, 그리고 공기업이 정말 맞는걸까 생각하며 다른 사기업, 은행을 지원해보기도 했었지만, 결국 버티다보니 목표를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많이 힘들었지만 ncs만 넘으면 잘될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기업보다 훨씬 공정하게 면접 전형이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걱정 없이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전형 하나 하나를 넘어갈수록 더 좋았고 다행이라 느꼈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 꼭 원하시는 결과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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