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서울교통공사 사무직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6개월간의 공기업 NCS를 준비하면서 박규현 선생님으로부터 어려울 때마다 도움을 받아 서울교통공사에 최종적으로 입사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공기업 준비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후기는 서울교통공사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공기업 준비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후기는 공기업 취업 전, 서류 및 필기준비, 면접 준비단계 크게 3개의 영역으로 구분했습니다.

  1. 공기업 취업 전

공기업 취업시장에 진입하기 전 저는 지역인재 7급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인재 7급의 1차 관문인 PSAT를 1년 가까이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선생님들의 풀이 스킬과 기출문제 풀이 습득능력이 상당히 지체되어 점수 변동이 매우 불안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역인재 시험에 불합격하였고 더 이상의 지원은 법률상 불가능했습니다.

이후 취업나이에 대한 압박이 들어오고 당시 제 상황에서 사기업, 공기업 인턴은 합격확률이 낮고 준비기간도 길어진다는 생각이 들어 스타트업에서 인턴을 하며 조금씩 사회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러던 중 위포트 학원에서 선생님이 공기업관련 수업을 한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고 이를 수강하면서 공기업 취업의 정확한 실체와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 서류 및 필기준비

박규현 선생님의 공기업 입문 수업을 수강하면서 우선적으로 준비한 것을 공기업에서 원하는 스펙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2018년 1월부터 4월까지 대부분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저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학점: 4.30 / 4.50 만점 (순수 전공만의 학점: 4.15)

어학: TOEIC 950점

자격증: 한국사검정능력 1급, 컴퓨터활용능력 1급, 토클 3급

경력 및 경험: 스타트업 인턴, 학술대회 우수상, 해외 파견학생 우수학생 수상 등

 

다른 공기업 지원자들처럼 대기업 혹은 공기업 근무 경력은 전혀 없지만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것은 자소서 내용이었습니다. 자소서에 대해서 박규현 선생님의 도움이 매우 컸습니다. 수업을 수강하면서 제시해주신 양식에 따라 경력 및 경험 10개를 정리하였고 약 1000자 내외로 정리하여 각 내용에 대해 선생님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빠르게 자소서 재료들을 준비한 결과 부담이 줄어들었고 필기준비를 위해 4월말부터 오전 및 오후로 나누어 NCS 스터디 2개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NCS는 PSAT는 언어지문이 공기업에 쓰이는 문서들이 출제되는 것 이외에는 거의 차이점이 없었습니다.

NCS필기에서 시간이 부족해 처음에 적응이 잘 되지 않았지만 공기업 합격 후기들을 여유시간마다 읽으면서 유용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또한 점차 PSAT를 준비한 경험이 호환되면서 성적이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필기시험을 준비하면서 전과는 다르게 각 기출문제들의 선지들을 분석하고 제시된 자료의 의도를 간파하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러자 문제의 풀이회로순서가 보이기 시작했고 언어영역에서는 서론만 읽고 글의 전개순서를 예상하여 속독을 진행하였고 자료해석의 경우 제시된 자료 혹은 각주가 제시된 의도가 파악된다면 선지 중 정답을 한두 번에 고르는 단계에 조금씩 이르렀습니다.

점차 준비가 갖춰지면서 5월 말부터 공기업 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당시에 상반기에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어서 큰 공기업의 시험은 치루지 못했지만 정규 일반직뿐만 아니라 업무지원직에도 관심을 가지고 시험을 봤습니다. 저에게는 필기와 면접경험이 적었기에 서류가 준비된 저는 물량전을 통해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6월 경 첫 시험이었던 한국자산관리공사 업무지원직에 최종합격하였고 점차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0월말 최종합격 시점까지 결과는 이렇습니다.

총 지원 76개, 서류합격 37개 (서류합격률 48%), 필기합격 14개 (필기합격률 37%)

최종합격 3개(한국자산관리공사 ▶ 상반기 말, 중소기업진흥공단-서울교통공사 ▶ 하반기 중)

항상 유념했던 점은 수업 때 선생님의 조언대로 주말에만 자소서 작성에 집중하고 평일에는 NCS 필기에 집중한 것입니다. 자소서 작성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었습니다. 하지만 10개의 재료를 준비한 덕분에 공기업의 자소서는 빠르게 수정하여 복사하여 붙여넣기 식으로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1. 면접준비

저의 가장 큰 약점은 면접이었습니다. 평소에 말수가 많지 않았고 필기에만 집중하다보니 타 경력자들처럼 부드럽게 면접관들에게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했습니다. 각 공기업마다 면접을 대비방법을 일일이 나열하기는 어렵지만 공통적으로 제가 준비한 방법은 자소서 준비한 내용을 완벽히 암기하여 어떠한 상황질문이 나오더라도 즉흥적으로 답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제 주변에 공기업 취업을 준비한 지인이 전혀 없으므로 궁금한 점은 박규현 선생님께 SNS를 통해 여쭤봤고 중요한 면접이 있을 경우 선생님께 컨설팅을 신청하여 모의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실제 분위기처럼 진행하다보니 점차 면접에 대처하는 스킬이 증진되었고 모의면접을 녹화한 영상을 함께 보면서 저의 문제점을 하나씩 고쳐나갔습니다.

특히 서울교통공사의 경우 PT면접이 난관이었지만 선생님의 마인드맵 자료를 통해 전체적인 PT면접 틀을 잡는 방법, 출제될 예상 자료들을 제공받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기획관련 경험이 전혀 없었으므로 자료를 보고 그대로 쓰고 외우면서 틀을 잡아나갔습니다. 인성면접의 경우 그 동안 경험했던 공기업 면접들과 거의 유사하여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경험한 PT 면접 주제는 “지하철의 과도한 탑승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을 강구하시오”

인성면접의 경우 “조직의 성과를 위해 희생한 경험”, “서울교통공사에 최근 알고 있는 점”, 등이 나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인성검사와 대조하면서 신뢰성을 확인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인성검사 시 협업능력 혹은 소극적인 성격 위주로 고르신다면 불이익이 있는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획일적인 정답은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지원자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지만 자신이 잘 될 것이라는 신념을 끊임없이 주입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학습을 진행하신다면 어느 새 좋은 결과가 자신에게 다가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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