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해외영업 봉사활동
제자에게 배운 도전과 열정
대학교 2학년 때부터 강원명진학교라는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에서 수업보조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열악한 조건속에서도 잘 드리거나 보이지도 않고 마음대로 몸을 못가누는 장애학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도전정신에 많은 감동과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장애학생을 가르킨다고 시작한 봉사활동이었지만, 오히려 주어진 환경에 불평하며 현실에 안주하던 저의 어리석은 모습을 되둘아 보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중학교 시절 장대높이뛰기 선수로 두번의 육상대회에서 수상한 경험을 믿고, 무작정 참가한 10km 마라톤에서 너무 힘겨워 중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장애학생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끝까지 완주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장애학생에게 배운 열정과 도전정신을 결코 잊지 않고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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