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공부를 하다가 올해 취직으로 진로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학부시절부터 시험이 저의 인생 진로라고 생각해 취업정보 얻는 일에는 소홀했었기 때문에 막상 취업시장으로 뛰어드니 어떤 직종이 잘 맞는지에 대해서 조차 확실한 감이 잡히지 않았었어요
하반기 공채시즌이 진행되는 중이어서 마음이 불안해 하루에 하나 혹은 두 개 씩 잠을 줄여가며 자소서를 썼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 낙담하던 중에 선생님의 자소서 강의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고 상담을 신청하여 뵙게 되었어요
막연하게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쪽 채용전형부문 중 전공과목을 우대하는 경우가 있어 그 쪽으로도 생각을 해보고 있었는데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저의 성향이나 가치관도 사기업보다는 공기업이 더 어울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사모님께서 간식으로 싸주신 사과도 나눠주셔서 먹으면서 대화하는 분위기였어요 낯을 많이 가리고 초면에는 무얼 먹거나 하질 못하는데 정말 편하게 대해주셔서 사과 먹으며 자소서 before after를 확인했어요~)에서 유용한 정보들을 알려주시면서 기운도 북돋아주셔서 정말 너무 많이 받기만 했던 시간이었어요 전혀 정보가 없었던 ncs문제 샘플과 공기업 취업 사이트들같은 제게 필요한 정보들을 추려서 메일로도 보내주셨어요
불황과 취업경쟁이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 속에 답답하셨던 분들께 꼭 뵙고 선생님과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갈피를 못 잡던 중에 방향성을 다시 확고히 하고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상담이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시는 만큼 천천히 그러나 꾸준하게 준비를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말씀드린 대로 쉬운 길은 아니지만 방향만 제대로 잡고 노력하시면 결코 어렵지만도 않습니다. 좋은 결과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후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