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지키는 마라토너
저는 누군가를 위해 헌혈을 하는 마음가짐으로 코스틸의 총무부에서 다른 직원들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대학 1학년 첫 헌혈때, 꾸준히 헌혈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헌혈회원으로 등록한 이후, 지금까지 7년간 총 23회의 헌혈활동하고 있습니다. 헌혈회원으로 등록한 사실을 아신 부모님의 강한 반대로 많은 갈등이 있었습니다. “자신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는 아들이 나중에 어떤 일을 할 수 있겠냐?”는 말씀을 드려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의 염려를 덜어 드리기 위하여 강한 체력이 요구되는 마라톤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체력부족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동아마라톤 5km를 시작으로 포항해변 마라톤 10km 코스를 50분에 안주한 정규기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라톤 참여과정에서 코스틸을 알게 되었고, 그동안 인터넷과 뉴스 등을 통해 코스틸에 대해 관심을 키워 왔습니다. 저는 대학시절 학과의 살림을 책임지는 총무를 맡으면서 책임감과 약속의 소중함을 배웠습니다. 저는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코스틸의 총무부에서 마라토너의 끈기를 가지고 다른 부서와 직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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