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마디의 말보다 성실함이 믿음을 만든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누누이 강조하셨던 이 말씀은 제 삶의 고비때마다, 제 삶의 지침이 되었습니다. 미국 교환학생 시절 한 전공수업에서 팀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던 중 일부 팀원들의 불성실한 참여로 난관에 부딛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친구들은 아시아인과 한 조가 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달갑지 않은듯 했습니다. 저는 그 친구들에게 “편견을 갖지말라”는 말보다, 먼저 책임을 다하고 팀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편견 때문에 방관만 하던 친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우리 팀은 적극적인 참여와 철저한 준비로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교환학생 시절이었지만, 성실한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945점의 토익성적을 받을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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