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장점은 맡은 바 일에 대한 책임감입니다.
처음 0000에 입사했을 때 학업 때문에 1년간만 근무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러나 복학을 앞두고 문제가 생겼습니다. 회사의 사정으로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를 맡을 사람을 구하지 못한 것입니다. 저 역시 그 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제 손으로 끝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학업을 병행하며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주중에는 방과 후에 집에서, 주말에는 회사에서 개발을 계속하였고, 결국 기한 내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남다른 책임감이 저 자신을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 제가 맡았던 일을 완수했을 때의 성취감이야말로 제가 책임감을 고집하는 이유입니다.
저의 단점은 내성적인 성격입니다.
학교를 다닐 때 앞에 나서는 성격이 아니어서 직책을 가져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 성격을 고치기 위해, 대학교 때 동아리에서 모두들 꺼려하던 임원에 자원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 앞에 서 있는 것 만으로도 온몸이 떨렸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에 익숙해졌고 일을 끝냈을 때 느낄 수 있는 성취감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 누구 앞이라도 당당히 제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지만, 지금도 내성적인 성격을 계속 보완하기 위해서 일이 닥치면 오히려 앞장서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Want to join the discussion?Feel free to contrib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