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박규현 선생님  면접컨설팅(3회) 수강 후 2개 공기업 최종합격 결과를 받게 되어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저는 공기업(사무) 취업을 약 2년 정도 준비하며 필기 준비를 열심히 했습니다.

대부분 간과하시는 것이, 면접에 합격해야 결국 최종합격을 하는 것인데 공기업 필기 합격의 경쟁률이 너무나도 치열하다 보니 대부분 하루 종일 고시생처럼 공부에 집중하다가, 면접때 고배를 마시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도 그랬습니다. 19년 하반기부터 은행, 공기업, 정출연 등 필기를 합격하고 면접은 시즌마다 보았지만 번번히 1차 면접에조차 합격한 적이 없었습니다.

필기에서 불합격 한것은 공부가 부족했다 치더라도, 면접에서 불합격하게 되면 스스로가 부족한 사람인 것 같아 굉장히 의기소침해지게 됩니다. 이는 곧 면접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지고..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20년 하반기에도 면접 기회가 생겼고, 더 이상 같은 결과를 받고 싶지 않았습니다. 지인이 추천해준 박쌤 컨설팅을 3회 예약했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컨설팅 과정은, 마치 지금까지 저를 떨어뜨린 면접관님들과 만나 제가 지금까지 왜 떨어졌는지 이유를 자세히 듣는 기분이었습니다.

선생님께 가장 많이 지적받은 부분은 저의 답변에 패기가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답변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니, 제가 보아도 이 회사에 오고자 하는 열정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외에도 자세와 태도, 답변의 방향과 틀, 자기소개, 지원동기 등에 대한 피드백을 듣고 3번의 컨설팅을 거쳐 가다듬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면접 당일날, 실제 컨설팅 중 연습한 것과 비슷한 답변을 할 기회가 있었고, 연습한 대로 답변은 했지만 많이 긴장을 했고 준비한 것을 전부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후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합격선보다 훨씬 높은 면접점수로, 면접을 본 기업 2군데 모두 최종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아 보게 되었습니다.

혹 컨설팅을 생각하시는 분에게 제 사견을 말씀드리자면, 최대한 면접 준비를 많이 하시고 선생님을 뵙는게 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준비가 된 상태에서 조언을 받아 가다듬는 것이,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준비를 많이 한 상태에서 선생님께 보여드리는 모습은 실제 면접장에서 답변자세와 비슷할 것이므로, 선생님께서 정확한 방향을 제시해 주실 것입니다.

끝으로, 저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시고  회사 선택까지도 아낌없는 조언을 해 주신, 박규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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