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군인이셨던 아버지로부터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배웠습니다.
직업군인이셨던 아버지는 늘 저에게 군인의 본분은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며, 승리는 포기하지 않는 자의 몫이라는 말씀을 하시곤 하셨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가르침 덕분에 저는 결코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 3학년 여름방학에 친구들과 함께 지리산 종주에 도전하였습니다. 종주 2일째, 우리는 천왕봉 중턱에서 거센 폭풍우를 만났습니다. 추위와 피곤에 지친 친구들은 종주를 포기하자고 이야기했지만, “지금 포기하면, 우리는 결코 다시 지리산 종주를 하지 못한다.”며 친구들을 설득하여 다시 산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며 마침내 지리산 종주를 무사히 마쳤고, 대학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직장생활과 영업활동은 마치 험한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산을 오르는 중에 아무리 힘든 상황이 닥쳐도, 저는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절대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끝까지 도전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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